밑의 WoD 썰을 보다가 생각난 건데, V:tM는 스토리텔러가 플레이어 1명만 대상으로 1:1 플레이하는 게 다인 플레이보다 더 낫지 않나 싶음. 어차피 주제도 점점 인간성을 잃어가는 자신에 대한 퍼스널 호러고... 텔러가 해당 PC에게 맞춰서 무대와 이야기 진행을 끌어갈 때 효과적이지 않나 싶고...


오히려 V:tM에선 PC들이 늘어날수록 얘네들이 서로 같이 행동해야할 동기나 메인 플롯도 만들어야 하고, 개개인을 집중 조명할 시간을 잃게 되지 않나 싶기도 함. 이렇게 보면 V:tM이 다인 플레이를 하는 건 순전히 D&D 이후 내려온 TRPG 파티 플레이의 관성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솔직히 뱀파이어 PC들이 같이 다니게 하면서 개개인의 동기/배경 살리는 것 만으로도 텔러에게 부담이 벅차지 싶다. (텔러는 부족하고 플레이어는 많으니 어쩔 수 없이 다인 플레이를 하는 건가...)


나는 정작 V:tM을 제대로 해본 적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어떻게들 보는지?



@ 그런 점에서 파티 플레이는 워울프가 제일 수월할 듯. 이건 전통적 영웅 활극 전통과도 맞닿아있고... 메이지도 PC간 패러다임 차이가 부각되거나 하면 파티 플레이에 의미는 있을 듯 한데, 제대로 굴려먹기 힘들다니 패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