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독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이번에 인수한, 화이트울프의 월드 오브 다크니스(이하 WOD)의 라인업 구축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는 정보가 알려졌네요. 2015년 12월에 공개된 영상에서 언급했던 대로, WOD를 최고의 호러 프랜차이즈로 군림하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야심차게 전개할 예정인 모양입니다. HBO 수준의 드라마는 목표 중 하나일 뿐이고, 소설이나 코믹스 등을 발매하며 인지도를 되찾아가는 게 첫 단계라고 하는군요.
또, 정보에 따르면 지난번 발표에서 묘하게도 본업인 게임의 방향성에 대해선 논하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오닉스 패스 때문이라고 하네요. 오닉스 패스는 화이트 울프 퇴사자들이 세운 회사로, 옛 WOD IP의 대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러독스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IP를 이제 급히 필요로 하고, 두 회사의 협상도 생각보다 잘 풀려나가는 모양입니다. 어쩌면 한 지붕으로 돌아와 자회사 형식으로 가게 될지도 모른다네요. 이렇게 될 경우 규칙책은 두 개의 레이블이 동시에 발매되는 식으로 가게 된다고 합니다. 오닉스 패스가 추구하는 원조 화이트울프 식 규칙책과, 비디오 게임에 사용하기 적합한 경량화 규칙책으로 말이죠.
IP 문제와는 별개로, WOD 기반 게임 프랜차이즈를 펼쳐나갈 준비는 계속 진행되어 왔다고 합니다. 우선 악명 높은 월드 오브 다크니스 MMORPG는 현재 소스코드 분석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다른 장르의 프랜차이즈들도 계속 구상중이라고 합니다. 명확하게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개중에는 메이지들을 주인공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내용의 신작 전략게임도 있다더군요. VtM:블러드라인의 후속작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또 재밌는 점이 있다면, 게임과 소설, 만화, 드라마를 불문하고 모든 작품들의 전개는 현실 시간과 약 1년 정도의 차이를 두고 동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나 EVE 온라인처럼, 관련 작품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게임 내외적으로 발생했던 사건들이 작중에 반영되는 방식이라는 거죠. 팬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서 팬 메이드 작품들을 선별하여 공식으로 승격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화 문제에 대해서는 별다른 정보가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 시장을 신경 쓰고 있다는 사실을 계속 어필해왔던 패러독스 엔터테인먼트의 행보를 생각하면 현지화의 가능성이 없다곤 할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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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임
WOD 는 어차피 관심 없지만 오늘 올라온 정보글은 믿고 싶지 않다.
태랑 // 응? 먼소리여
검색해보니까 비슷한 이야기가 전에 나오고 그랬는데? 그렇게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닌거 같은데
https://crpgnews.wordpress.com/2015/12/18/owod/
만약에 맞는 정보라면 4월 1일에 자정에 맞춰 정보글을 게시하는 네놈 성질이 고약한 것. (-_-)...
이새끼들 메타플롯 부활시킨다니 미쳤나....
시간 때문에 쪽대본 쓰다 망하는 각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