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애들은 trpg를 거들떠보지도 않음 애초에
(친구가 눈 앞에 룰북 들이밀고 "와, 모험! 무한한 자유도!" 한 경우는 제외)
그런데도 왜 우리팀 XXX는 전투 밖에 모르는 전투 바보냐 하면, 걔는 캠페인 스토리에 흥미가 없기 때문임.
(이건 위의 츄라이 당한 친구라서 그럴 수도 있고, 그냥 취향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고, 때로는 정말 스토리가 ㅈ도 없는 마을여관 고블린 어쩌고라서 그렇기도 함)
그런 상황에서 다른 캐릭터가 전투 말고 다른 짓을 하면 정말 지루한 일이 될 수밖에 없다.
"그냥 전투나 하지 뭐 저런 쓸데없는걸 하나" 하게 되는것.
만약 캠페인 시작 전부터 백스토리도 열심히 써오고 캐릭터 포트레잇 찾아서 토큰도 만들어보고 하면서 캐릭터랑 캠페인에 정이 붙었으면 다들 무언가 이야기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한다. 캐릭터 시트의 지능이 8이든 자물쇠따기 기능이 있든 없든 그런것과 관계 없이 뭔가 멋진 일을 해내고 간지나게 대사도 읊고싶어함.
여기서 누구는 XXX에게 니는 왜 관심도 없는 캠페인 꾸역꾸역 하냐? 하고 질타하고 싶을거임.
이유를 찾자면
-어차피 곧 끝날테니까
-캠페인 자체보다는 팀(or팀원)이 좋아서, 중요해서
-사실 본인도 자기가 캠페인 스토리 맘에 안 든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함
정도...?
그래서 결론은 팀원 중 지옥의 인카운터맨이 있다면 캠페인 스토리에 대해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눠볼 필요가 있다는 것
사족: 파워빌딩은 이거랑 다른 문제임. 오히려 애정이 넘치는 경우 그 애정이 고스란히 힘의 차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있다
보통 재미가 없는게 이유 맞음
아니 애초에 그웨마 크보 찍는다고 지옥의 인카운터 빌런이라 떼쓴 놈이 알못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