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제본병신 듣고 안사서 룰 모르니까 사는건 자유여도 우리말 번역본은 좀 고려해봐야 될거란거지... -봄베이는 맛난 술이라니까
컬티스트(will970096)2019-02-21 01:34
스토리텔링 시스템은 어떤 RP를 한다는 컨셉을 명확히 지니고 있고, 그걸 자원으로 지원하는 인간성, 윌파워 같은 룰을 확실히 갖고 있오. 어트리뷰트 9종, 어빌리티들, 기타로 딱 나눠지는 스탯도 생각보다 직관적이고, 그런 면에서 룰 자체의 기본 짜임새는 나쁘지 않음
다만 그거 이상으로 세팅 의존성이 강한데, RP로 그걸 사용하는 법을 숙지 못하면 굴리기가 좀 난해함. 텔러와 극단원들이 다 함께 으쌰으쌰 하면서 분위기 맞추지 않으면 플레이가 안 되거나 이상해짐. VTM을 플레이하는 거면 현대의 밤을 살아가는, 내면의 야수성에 고뇌하는 섹시한 모던 뱀파이어를 멋있게 묘사할 할 생각으로 손발을 맞추지 않으면 안 돼. 그리고 이 부분은 룰보다 세팅 숙지도와 RP 기량에 더 많이 의존한단 말이지
익명(1.221)2019-02-21 02:51
그리고 세부 룰링으로 들어가면 꽤나 눈에 밟히는, 불편한 구석이 많거든. oWOD는 특히나 전투 규칙이 문젠데. 공격굴림 - 회피굴림 - 피해굴림 - 쏘킹굴림으로 쓸데없이 판정 횟수도 많고, 멀티플 액션으로 들어가면 더더욱 병신이 된다. 다이스풀 쪼개서 멀티플 액션이든, 이능을 사용해서 추가 횟수를 얻든. 판본 바뀔 때마다 멀티플 액션 규칙이 자꾸 변하는 거 보면 지들도 문제 있는 건 아는데 딱 떨어지게 못 만드는 거 보면 ㅎ...
다이스풀 시스템에다가 판정 난이도도 조절할 수 있는데 이건 쓸데없이 복잡도를 올리는 경향이 있고, 봇치botch 룰도 골때려서 판본마다 변했고, 시스템 대부분이 RP를 보조하기 위한 거라 룰적인 상세 지원은 미흡한 곳도 많고
익명(1.221)2019-02-21 03:04
개인적으로 전투와 판정 체계는, nWOD가 포기할 거는 대충 포기하고 판정 간략화하면서도 디테일은 나름 살리는 적정선을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nWOD쯤 가면 나름대로 룰적 완성도를 논할 수 있다
익명(1.221)2019-02-21 03:05
Wod는 룰이 아니라 설정집이라고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설정중에 맘에 드는 것만 대충 짜집기 해서 다른 룰로 즐기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일단 벰파이어 20주년 판 사도 몇번 플레이 못할게 너무 뻔한데 돈이 아깝다고 생각함.
ㅇㅇㅇ(180.221)2019-02-21 04:03
답글
근데 WOD 설정만 갖고 다른 룰에서 하면 맛이 안 난다. 설정과 룰이 일체화 돼 있는 정도가 생각보다 큼. 겁스 WOD 같은 거나 d20 WOD 같은 거, 실제 WOD만큼 시스템적 맛을 못 내주더라고. WOD의 포텐스 1도트하고, 겁스나 d20에서 힘 보너스 주는 거하고는 체감이 상당히 큼
일단 우리말 번역본은 룰 이전에 제본이 병신이라던데. 그래서 안샀고 -봄베이는 맛난 술이라니까
제본 병신이면 거르는게 맞으려나
룰 메카닉이 구린 건 맞는데
룰 메카닉이 플레이하면 시발소리 나올정도로 구리냐? 거머리 양심 수치 인간성 수치 어쩌구 하는게 졸라 멋있어서 살까 하는데, 지인들이 극구 말리드만.
지금까지 본 룰들이 적은 건 아닌데 그 중 최상위권으로 구림
개새끼들 설정 멋들어지게 만들었으면 룰도 좀 똑디 만들것이지.
난 제본병신 듣고 안사서 룰 모르니까 사는건 자유여도 우리말 번역본은 좀 고려해봐야 될거란거지... -봄베이는 맛난 술이라니까
스토리텔링 시스템은 어떤 RP를 한다는 컨셉을 명확히 지니고 있고, 그걸 자원으로 지원하는 인간성, 윌파워 같은 룰을 확실히 갖고 있오. 어트리뷰트 9종, 어빌리티들, 기타로 딱 나눠지는 스탯도 생각보다 직관적이고, 그런 면에서 룰 자체의 기본 짜임새는 나쁘지 않음 다만 그거 이상으로 세팅 의존성이 강한데, RP로 그걸 사용하는 법을 숙지 못하면 굴리기가 좀 난해함. 텔러와 극단원들이 다 함께 으쌰으쌰 하면서 분위기 맞추지 않으면 플레이가 안 되거나 이상해짐. VTM을 플레이하는 거면 현대의 밤을 살아가는, 내면의 야수성에 고뇌하는 섹시한 모던 뱀파이어를 멋있게 묘사할 할 생각으로 손발을 맞추지 않으면 안 돼. 그리고 이 부분은 룰보다 세팅 숙지도와 RP 기량에 더 많이 의존한단 말이지
그리고 세부 룰링으로 들어가면 꽤나 눈에 밟히는, 불편한 구석이 많거든. oWOD는 특히나 전투 규칙이 문젠데. 공격굴림 - 회피굴림 - 피해굴림 - 쏘킹굴림으로 쓸데없이 판정 횟수도 많고, 멀티플 액션으로 들어가면 더더욱 병신이 된다. 다이스풀 쪼개서 멀티플 액션이든, 이능을 사용해서 추가 횟수를 얻든. 판본 바뀔 때마다 멀티플 액션 규칙이 자꾸 변하는 거 보면 지들도 문제 있는 건 아는데 딱 떨어지게 못 만드는 거 보면 ㅎ... 다이스풀 시스템에다가 판정 난이도도 조절할 수 있는데 이건 쓸데없이 복잡도를 올리는 경향이 있고, 봇치botch 룰도 골때려서 판본마다 변했고, 시스템 대부분이 RP를 보조하기 위한 거라 룰적인 상세 지원은 미흡한 곳도 많고
개인적으로 전투와 판정 체계는, nWOD가 포기할 거는 대충 포기하고 판정 간략화하면서도 디테일은 나름 살리는 적정선을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nWOD쯤 가면 나름대로 룰적 완성도를 논할 수 있다
Wod는 룰이 아니라 설정집이라고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설정중에 맘에 드는 것만 대충 짜집기 해서 다른 룰로 즐기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일단 벰파이어 20주년 판 사도 몇번 플레이 못할게 너무 뻔한데 돈이 아깝다고 생각함.
근데 WOD 설정만 갖고 다른 룰에서 하면 맛이 안 난다. 설정과 룰이 일체화 돼 있는 정도가 생각보다 큼. 겁스 WOD 같은 거나 d20 WOD 같은 거, 실제 WOD만큼 시스템적 맛을 못 내주더라고. WOD의 포텐스 1도트하고, 겁스나 d20에서 힘 보너스 주는 거하고는 체감이 상당히 큼
V5사라
그냥 흡혈귀 플이 하고 싶은 거면 뉴쨍 사라. 설정뽕은 덜해도 굴리기는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