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펑 시나리오인데 기치를 트랜스휴머니즘으로 잡았거든.
영생을 움켜쥐었지만 허무함에 자살하는 부유층, 기계부품만도 못한, 사실상 안드로이드 이하 취급인 빈민층.
창관에선 사람에게 취향인 젖이나 음부를 달아 즐기고 러너들은 심심하면 팔이나 눈 갈아치우는 세상.
이런 세상에서 사람다운 로봇과 기계같은 인간 누구 편을 들 것인가?
대충 이런 느낌으로 짰는데 너무 그런가? 트랜스휴머니즘은.사펑에선 엄청 흔한 주제같은데 어떤지
영생을 움켜쥐었지만 허무함에 자살하는 부유층, 기계부품만도 못한, 사실상 안드로이드 이하 취급인 빈민층.
창관에선 사람에게 취향인 젖이나 음부를 달아 즐기고 러너들은 심심하면 팔이나 눈 갈아치우는 세상.
이런 세상에서 사람다운 로봇과 기계같은 인간 누구 편을 들 것인가?
대충 이런 느낌으로 짰는데 너무 그런가? 트랜스휴머니즘은.사펑에선 엄청 흔한 주제같은데 어떤지
사펑에서 저런 주제는 흔하다못해 썩어남
사펑에서는 그게 밑바닥에 기본으로 깔려있다보니 별로 특별하지도 않잖아. 그걸 무슨 수로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느냐가 문제인 거 아닌가? 크레드스틱에 목숨 걸어서 불법적인 런 뛰고, 눈꼽만한 전투 퍼포먼스 때문에 약물하거나 임플란트 박고 총질하는 것이 PC들인데 걔네들한테 플레이 도중에 "이것이 트랜스휴머니즘! 이것이 사펑! 고뇌해라! 선택해라! 애초에 노답인 문제이고 어느 걸 택하든 다 좆같은 결과겠지만!" 이러면서 주제만 쑤셔박으려 들면 신파조가 돼서 노잼되기 십상이니깐 사펑 감성에 젖어보자고 공통심상을 공유하는 참가자 모아서 구질구질한 플레이 할 거 아니면, 그냥 왕도 런으로 팡팡 터트리면서 4시간 신나게 세션 놀고, 끝나고 나서 각자 곱씹을 수 있게 여운을 주는 정도로 깔아만 두는 게 낫지 않을까
어설프게 하다가 블랙팬서 영화됨
사펑인만큼 주제 자체는 꽤 중요하지만, 혼자 만드는 게임이 아닌 만큼 생각하는 대로 전개될 걸 기대하진 마셈
우선 재미, 공간이 남으면 메시지. 단 시나리오를 만드는 동기는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