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 시나리오랑 개인이 만든 시나리오의 가장 큰 차이는 디테일인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디테일은 고유명사, 소재빨 뭐 그런거.


개인이 만든 시나리오도 흐름도 괜찮고 자유도도 높은 것도 많지만 아무래도 저런건 딸리더라.


시나리오에서도 슥 언급하고 지나가며 분위기 만들어주는 거에 비하면 자료 조사하기가 어렵고 시간과 노력도 많이 들거든.  


근래에 번역되서 나온 크툴루  상용 시나리오 집에 있는 천연가스 시추 관련 소재라고 하면, 개인이 그런 시나리오 쓰면 그 곳의


구조나 용어 같은 세부사항이 아무래도 딸리는 식이겠지. 개인이 쓴 시나리오가 현대 한국 배경으로 하거나 밀실처럼 배경따위 별 의미없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이거랑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