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북 자체는 초여명이 정발 하기 전에 샀었는데, 그동안 삽화가 존나 구려서 안 읽고 있었음.
지금에야 읽고 있는데 표상 규칙이나 한가지 특별한 것 같은 잘 알려진 독특한 점 말고도 이것저것 새로운 시도가 많네.
명중굴림을 한 다음에 쓸 능력을 정하는 플렉시블 능력도 개성있고, 룰적으로 복잡성이 낮은 클래스와 높은 클래스를 확실하게 구분한것도 흥미롭네.
마법사 클래스 능력중에서 천상계(Overworld, 초여명에서는 뭐라고 번역했는지 모름)에서는 보너스 받는 능력이 있는데, 사실상 특정 상황에서 더 잘 싸우는 보너스라는 느낌 보다는 찐따처럼 던전에만 박혀있지 말고 천상계도 가보라는 떡밥 느낌이 강한 능력 같음.
흠터레스팅..
서플북도 좋은거 많은데 초여명 추가 출판 안하나보네.
13 진리의 길은 공식발매 됐음. 괴물도감2, Book of age, Book of demon 같은 다른 서플도 계획 있는지 문의한 사람 있는데, 확정된 건 없지만 배제하고 있지도 않다고 함.
https://twitter.com/cympub/status/1102884486033928192
초여명은 끊임없이 새로운 코어룰북+핵심 서플북만 뽑아내서 RPG 메타가 계속 바뀌기를 바라는 듯. 서플은 살놈 안 살놈도 갈리고 단가 낮아서 돈이 안 되니까.
초여명이거 뉴메네라, 13시대 지원 끊어부렀노.ㅋㅋㅋ 추가 서플북 잘 내줬어도 팔렸을것 같지는 않지만.
룰은 나쁘지 않지만 너무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그런지, 뭣때문인지 플레이가 잘 안 돌아감 - dc App
나는5판이랑 병행해서 제법오랫동안 13시대 돌렸었다. 괜찮은룰이고 5판과 구별되는 독특한재미가있음.
전투가 구려
13시대도 나름 괜찮은 룰임. 과도한 광신 댄디빠들에게 폄하 당할 뿐이지. 광신 댄디빠들에게 어느 룰이 미만잡이 아니겠냐만.
전투 구린지는 잘 모르겠다. d20하고 차별화된 규칙이 많던데 확실히. 4판은 기존 전투를 완전 격자 지도 기반으로 컨버젼 했고, 13시대는 지도 없는 버전으로 컨버젼 했다는게 인상적 룰의 포지션은 애매하지. 이거 하느니 디앤디나
디앤디나 던전월드로 쪼개질 듯. 안 나온 서플북중에 재미있는거 많노.
전투는 안구림. 관점에 따라선 오히려 댄디보다 나은 구석도 많음. 정작 이구동성으로 지적받는 부분이 표상 굴림 부분이지.
디앤디고 뭐고 갈것도 없이 내가 아는 모든 룰 중에 전투가 제일 구림
과장이 아니라면 네가 뭘 아는지가 더 듣고싶다
던전월드, 페이트 어리둥절.
나도 재밌게 했음. 13시대로 입문해서 그런지 나한테는 5판보다 즐겁게 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음. 근데 주문캐라 가변능력은 후에 리셋하고 전사캐 잡았을 때 한번밖에 못해봤다ㅂㄷㅂㄷ AC 극한까지 올리고 탱킹했을 때는 정말 재밌었는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