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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에 걸친 턀갤 판델버 세션이 끝났습니다. 원래 네 분을 구인했지만 한 분이 갑작스렇게 사정이 생겨서 세 분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인원이 많을수록 재밌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약간 아쉬웠던 점입니다.


원래대로라면 WAVE ECHO CAVE까지 진행했어야 했지만 크레그모우 성에서 끊었습니다. 굳이 WAVE ECHO CAVE까지 가지않고, 난쟁이 친구를 구출하는 것으로도 훌륭한 엔딩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만큼 짧아서 아쉽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세 분이었던만큼 몬스터를 살짝 조정했는데, 오늘자 마지막 전투는 조정에 실패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너무 어려운 것도 그렇지만 이번 전투는 너무 쉬웠다고 느껴지네요. 반성합니다.


위에서 세 분으로 진행하여 아쉬움이 남았다고 했는데 이런 아쉬움을 타파하듯이 세 분 모두 초심자였음에도 재미있는 RP도 많이 하시고, 룰도 잘 익혀주셔서 즐겁게 마스터링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구인 때도 또 뵙고 싶네요. 다들 즐거운 RPG 하세요. 저는 3.5판 마스터링 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