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다시 종교전쟁으로 봐야할까요. 아니면 IS도 사실은 종교가 아니라 전세계적 자본주의와 그에 대립하는 하나의 꿘의 저항인걸까...
IS배경 알피지 하면 너무 잔인할까요.
댓글 24
IS 문제를 세계적 자본-권력 제체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는 건 좋지만, 그게 20세기 말의 소위 '꿘' 들의 '운동' 과 같은 맥락은 아니라고 보는 게 낫겠음. (사회주의 운동을 비롯한) 20세기의 운동들은 보편성이나 합리성을 굉장히 강조한 데 비해, IS를 비롯한 원리주의 운동은 그렇지 않거등
익명이용자(112.76)2016-04-01 14:20
기존의 권력 구조와 대립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둘을 같다고 본다면, 극단적으로 말해서 5000년간 있어온 사회적 대립은 결국 다 똑같다고 봐야 하는 거 아니겠음?
익명이용자(112.76)2016-04-01 14:22
글고 IS 배경 시나리오는... 매력적이긴 한데, 여긴 무셔운 분들이 너무 많아서 돌리기 무셔움.
익명이용자(112.76)2016-04-01 14:22
IS? 석유 팔고 소년병 팔아서 값싸고 좆 같은 전쟁 하는 놈들이요? 꿘은 무슨 ㅋㅋ 그놈들은 전쟁 상품을 파는 최하급의 싸구려 상인들임
Liesmith(highwalk)2016-04-01 14:23
IS야말로 진짜 최악의 신성모독이라고 이슬람교에서 거품 무는 거 못봤나?
Liesmith(highwalk)2016-04-01 14:24
극단주의자들치고 선한측면이 부각된 부분은 없다시피 한게 현실. 아마 IS소재로 한다면 서구권에서 주구장창 우려먹는 나치같은 놈들 포지션일듯. 실컷 때려도 상관없는 절대악같은 ㅇㅇ
의사선쉔(kdhbond)2016-04-01 14:25
IS는 현실적인 권세를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종교적으로 자기 자신들이 세계를 멸망시킬 종말의 군세 포지션에 놓는다고 들은 듯 하다. 그렇게 보면 그냥 현실에 강림한 악마군대인 덧.
셸먼(ds62hg)2016-04-01 14:34
라이스미스// 그렇다고 이슬람 극단주의 운동이 운동이 아니고, 걔들이 꿘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걔들에게는 자신들의 신조, 논리, 지향, 노선이 있고, 그걸 위력으로 실현하려고 든다는 점에서는 명백히 일종의 운동이라고 보는 게 옳지. 다만, 보편성이나 합리성의 부족 및 극단주의의 지나친 팽창으로 그 신조, 논리, 지향, 노선을 우리로써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보는 게 옳지 않음?
익명이용자(112.76)2016-04-01 14:36
셸먼// ㄹㅇ임? 걔들이 공식적으로 그런 입장을 밝혔음? 내가 알기로는 걔들 행동 원리는 머무르고 넓힌다(즉 국가를 지배한다)인뎁?
익명이용자(112.76)2016-04-01 14:37
IS는 이슬람 극단주의 운동조차도 아니라는 거임.
Liesmith(highwalk)2016-04-01 14:42
뭐 지들이 그렇게 주장할 순 있겠으나, 이슬람교 본산에서 맹렬하게 거절하고 이전에 이슬람 극단주의라 일컬어진 자들도 거절하는데 뭐 혼자 그렇게 주장해봤자...하는 짓도 전혀 아니고...
Liesmith(highwalk)2016-04-01 14:42
ㄴㄴㄴ트위터에서 링크 된 글로 본 거니까 확실한 건 아님 'ㅅ' 기독교로 비유하자면 자기들을 '천년왕국의 주민' 포지션이 아니라 세상을 쓸어버리는 나팔 든 천사나 사대기수 포지션에 놓는다는 것.
셸먼(ds62hg)2016-04-01 15:02
셸먼/ 그건 의미 없음. 트위터를 떠돌아다니는 글을 근거로 이야기하자면, 동성애자 인권 운동은 세상을 타락시키려는 사단의 음모라고 하는 놈들도 있기는 실제로 있음
익명이용자(112.76)2016-04-01 15:05
라이스미스/ 미안한데, 그거 1부2단 기법이잖음? 나는 예수쟁이도 기독교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딱히 IS가 특별히 비 이슬람적이라고 생각하긴 어려움
익명이용자(112.76)2016-04-01 15:07
익명이용자// 아예 인식이 다르구만. 난 예수쟁이는 기독교 신자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리고 사실 이건 내 개인적 의견이 아니라 주류 종교들의 한결같은 태도이기도 하지. 이슬람교는 IS를 신성모독이라고 비난하거든.
Liesmith(highwalk)2016-04-01 15:14
그리고 종교와는 별개로 IS가 행하는 수많은 학대, 착취, 약탈, 살해, 파괴 행위 등을 고려할 때, 그리고 그것이 해당 지역 사회를 파탄으로 몰고 간다는 것을 볼 때, 별로 운동이라고 해주고 싶은 마음이 안 든다.
라이스미스// IS 건은 현지에 안 가 봐서 잘 모르겠고... 그나마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독교 예수쟁이와 비교한다면, 정말 주류 개신교들이 예수쟁이를 배척하는지는 대단히 의심스러운 문제라고 보거든. 예수쟁이들이 사고를 쳐서 비판받을 때는 '저들은 진정한 기독교 신자가 아니다' 라고 선을 긋는데, 그렇다고 정작 예수쟁이적 행태의 본질인 적극적인 포교행위 자체에 반대하냐고 물으면, 그건 그렇다고 대답을 못해.
익명이용자(112.76)2016-04-01 15:42
라이스미스// 그리고 뭣보다, '이슬람교는 IS를 신성모독으로 비판한다' 이거 가능한 이야기이긴 함? 이슬람과 개신교의 공통점은 교단 조직이 분권적이라는 거잖아.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해당 종교의 전부가 아닌 것처럼, 일부 양심적 비판자들이 해당 종교의 전부인 것도 아니고, 이에 대한 교단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줄 주체가 없잖앜
익명이용자(112.76)2016-04-01 15:44
라이스미스// 아, 난 나치즘 운동도 운동이고 파시즘 운동도 운동이라고 본다. 단어를 다른 의미로 쓰고 있으니 패스
익명이용자(112.76)2016-04-01 15:44
셸먼// 그냥 저건 IS애들이 종말론적 예언으로 조직력을 올린다는 기사인데? 기사를 아무리 봐도 '자신들을 세상을 멸망시킬 포지션에 놓는다' 는 내용은 없어. 그냥 미군이나 서방 군대를 악마의 군대 포지션에 놓고, 쳐들어오면 신의 군대인 자신들이 이길 것이라고 선도한다는 것 뿐인데?
익명이용자(112.76)2016-04-01 15:47
ㄴ기독교의 세대적 종말론은 '주님이 오실테니 휴거를 대비하여 천년왕국의 주민이 될 준비를 하자'잖아. 그런데 IS의 이슬람적 종말론(?)은 최후의 성전을 통해 알라의 나라를 실행시킬 직접적인 실행자로 본다는 이야기.
셸먼(ds62hg)2016-04-01 16:01
기독교 종말론 카페에 가 보면 '눈을 뜨고 대비하라'임. 이 세계의 온갖것들이 프리메이슨이나 사탄의 것이기에 그 모든 것을 거부하고 자기 자신이 '순결한 구원의 대상'으로 남고자 함. 하지만 IS는 직접 쳐죽이러 나간다는 뜻.
IS 문제를 세계적 자본-권력 제체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는 건 좋지만, 그게 20세기 말의 소위 '꿘' 들의 '운동' 과 같은 맥락은 아니라고 보는 게 낫겠음. (사회주의 운동을 비롯한) 20세기의 운동들은 보편성이나 합리성을 굉장히 강조한 데 비해, IS를 비롯한 원리주의 운동은 그렇지 않거등
기존의 권력 구조와 대립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둘을 같다고 본다면, 극단적으로 말해서 5000년간 있어온 사회적 대립은 결국 다 똑같다고 봐야 하는 거 아니겠음?
글고 IS 배경 시나리오는... 매력적이긴 한데, 여긴 무셔운 분들이 너무 많아서 돌리기 무셔움.
IS? 석유 팔고 소년병 팔아서 값싸고 좆 같은 전쟁 하는 놈들이요? 꿘은 무슨 ㅋㅋ 그놈들은 전쟁 상품을 파는 최하급의 싸구려 상인들임
IS야말로 진짜 최악의 신성모독이라고 이슬람교에서 거품 무는 거 못봤나?
극단주의자들치고 선한측면이 부각된 부분은 없다시피 한게 현실. 아마 IS소재로 한다면 서구권에서 주구장창 우려먹는 나치같은 놈들 포지션일듯. 실컷 때려도 상관없는 절대악같은 ㅇㅇ
IS는 현실적인 권세를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종교적으로 자기 자신들이 세계를 멸망시킬 종말의 군세 포지션에 놓는다고 들은 듯 하다. 그렇게 보면 그냥 현실에 강림한 악마군대인 덧.
라이스미스// 그렇다고 이슬람 극단주의 운동이 운동이 아니고, 걔들이 꿘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걔들에게는 자신들의 신조, 논리, 지향, 노선이 있고, 그걸 위력으로 실현하려고 든다는 점에서는 명백히 일종의 운동이라고 보는 게 옳지. 다만, 보편성이나 합리성의 부족 및 극단주의의 지나친 팽창으로 그 신조, 논리, 지향, 노선을 우리로써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보는 게 옳지 않음?
셸먼// ㄹㅇ임? 걔들이 공식적으로 그런 입장을 밝혔음? 내가 알기로는 걔들 행동 원리는 머무르고 넓힌다(즉 국가를 지배한다)인뎁?
IS는 이슬람 극단주의 운동조차도 아니라는 거임.
뭐 지들이 그렇게 주장할 순 있겠으나, 이슬람교 본산에서 맹렬하게 거절하고 이전에 이슬람 극단주의라 일컬어진 자들도 거절하는데 뭐 혼자 그렇게 주장해봤자...하는 짓도 전혀 아니고...
ㄴㄴㄴ트위터에서 링크 된 글로 본 거니까 확실한 건 아님 'ㅅ' 기독교로 비유하자면 자기들을 '천년왕국의 주민' 포지션이 아니라 세상을 쓸어버리는 나팔 든 천사나 사대기수 포지션에 놓는다는 것.
셸먼/ 그건 의미 없음. 트위터를 떠돌아다니는 글을 근거로 이야기하자면, 동성애자 인권 운동은 세상을 타락시키려는 사단의 음모라고 하는 놈들도 있기는 실제로 있음
라이스미스/ 미안한데, 그거 1부2단 기법이잖음? 나는 예수쟁이도 기독교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딱히 IS가 특별히 비 이슬람적이라고 생각하긴 어려움
익명이용자// 아예 인식이 다르구만. 난 예수쟁이는 기독교 신자라고 생각하지 않아. 그리고 사실 이건 내 개인적 의견이 아니라 주류 종교들의 한결같은 태도이기도 하지. 이슬람교는 IS를 신성모독이라고 비난하거든.
그리고 종교와는 별개로 IS가 행하는 수많은 학대, 착취, 약탈, 살해, 파괴 행위 등을 고려할 때, 그리고 그것이 해당 지역 사회를 파탄으로 몰고 간다는 것을 볼 때, 별로 운동이라고 해주고 싶은 마음이 안 든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09/0200000000AKR20151209098300009.HTML
관련 이야기인 덧?
라이스미스// IS 건은 현지에 안 가 봐서 잘 모르겠고... 그나마 한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독교 예수쟁이와 비교한다면, 정말 주류 개신교들이 예수쟁이를 배척하는지는 대단히 의심스러운 문제라고 보거든. 예수쟁이들이 사고를 쳐서 비판받을 때는 '저들은 진정한 기독교 신자가 아니다' 라고 선을 긋는데, 그렇다고 정작 예수쟁이적 행태의 본질인 적극적인 포교행위 자체에 반대하냐고 물으면, 그건 그렇다고 대답을 못해.
라이스미스// 그리고 뭣보다, '이슬람교는 IS를 신성모독으로 비판한다' 이거 가능한 이야기이긴 함? 이슬람과 개신교의 공통점은 교단 조직이 분권적이라는 거잖아.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해당 종교의 전부가 아닌 것처럼, 일부 양심적 비판자들이 해당 종교의 전부인 것도 아니고, 이에 대한 교단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줄 주체가 없잖앜
라이스미스// 아, 난 나치즘 운동도 운동이고 파시즘 운동도 운동이라고 본다. 단어를 다른 의미로 쓰고 있으니 패스
셸먼// 그냥 저건 IS애들이 종말론적 예언으로 조직력을 올린다는 기사인데? 기사를 아무리 봐도 '자신들을 세상을 멸망시킬 포지션에 놓는다' 는 내용은 없어. 그냥 미군이나 서방 군대를 악마의 군대 포지션에 놓고, 쳐들어오면 신의 군대인 자신들이 이길 것이라고 선도한다는 것 뿐인데?
ㄴ기독교의 세대적 종말론은 '주님이 오실테니 휴거를 대비하여 천년왕국의 주민이 될 준비를 하자'잖아. 그런데 IS의 이슬람적 종말론(?)은 최후의 성전을 통해 알라의 나라를 실행시킬 직접적인 실행자로 본다는 이야기.
기독교 종말론 카페에 가 보면 '눈을 뜨고 대비하라'임. 이 세계의 온갖것들이 프리메이슨이나 사탄의 것이기에 그 모든 것을 거부하고 자기 자신이 '순결한 구원의 대상'으로 남고자 함. 하지만 IS는 직접 쳐죽이러 나간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