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거창한건 아니고 사실 정보라고 적어놔도 되는 글인지도 모르겠다 새내기라 바쁜데 나도 방학되면 티알하러 다닐거같고 그때도 잘 해보고싶어서 내가 잘하는거랑 연계하면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하면서 생각, 공부한 내용 정리겸 여기 생각도 듣고 더 생각해보고 싶어서 적는거임

티알 몇번 못해본 초보고 대학에서 연기과로 들어가서 이론으로 연극개론 이라는 책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자꾸 티알 생각나서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적은거고 나도 공부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거창하고 대단한 내용을 내가 만들어 낼것도 아닐거임 서론 개 긴데 내가 좀 그럼 뒤에 내용도 그럴지도 모름 미리 사과


연극개론에는 말그대로 연극에 대한 내용이 있음 기원부터 어떻게 발전되었고 지금은 어떠하다 또, 캐릭터에 대한 내용, 희곡(시나리오)에 관한 내용, 뭐 기타등등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연극개론에 비춰서 보는 티알에대해서 하는 이야기는 rp와 시나리오에 관한 내용이 많을거임 즉, 안해봐서 모르지만 댄디같은건 완전 포지션나누고 막 전투하고 그런다던데 그런 룰보다는 피아스코나 rp를 주로하는 룰에 해당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음




내가 공부하고있는 내용부터할거라 일단 오늘은 '인물성격'임


내 개인적으로 성격이란 인물이 선택지가 있을때 영향을 주는거라고 생각함, 예로 괴물에게 돌진하는 인물과 괴물을 먼저 살피는 인물이 나뉘는 것은 성격차이겠지



인물을 여기선 두가지로 나눴는데


1. 유형적 인물

관객이 쉽게 이해되는 어찌보면 클리셰적인 인물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캐릭터는 보통 마스터가 인물에 대한 설명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지도?

플레이어라고 할 지라도 이 인물은 이런 성격이다 라고하며 유형적인 인물을 사용할 수 있을거같다라는 생각을함 또, 보통 이렇게 많이 쓰이기도하고 유형적이라는 건 관객들에게 익숙해야하고 그렇기 때문에 같이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알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만약 내가 유형적 인물을 들고왔어도 그 주변사람들이 그 작품이나 그 장르에대해 잘 모른다면 그건 충분한 설명 혹은 설득력이 필요할것임

(예로 츤츤대는 캐릭터를 rp하는데 츤데레를 모르는 상대입장에서는 진짜로 자기 캐릭터를 싫어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름)


2. 개성적 인물

햄릿에 햄릿, 세일즈맨의 죽음에 윌리 로만을 예로 들고있음

이런 개성적인 인물의 창조는 시대감각에 예민하고 인간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극작가에게서 가능하다고 함(이것은 작품을 성공시키기 위해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티알에서까지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음 워낙 글쟁이들 세계가 고인물이고 굇수들이 많아서 그럼)

(더 많은 설명이 있지만 굳이 필요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되서 넘김 대충 작가의 완전 창작이라도 그 인물은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내용임)




극중인물은 희곡이 갖는 특성 때문에 많은 소설에 비해 제약을 많이 받음(이는 티알도 마찬가지 일거임) 소설은 캐릭터의 설정을 제한 없이 설정할 수 있으나 희곡은 제한된 대사와 이 대사를 구사하는 연기자의 표정과 동작이 성격부각의 주무기임

티알로 비춰 내가 해석해보기엔 아무리 캐릭터 시트에 글을 잘써놓아도 결국 다른 사람들이 보는건 시트가 아니라 플레이어의 묘사이기 때문에 그게 안된다면 시트에 내용은 어쩌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걸지도 모른다는 거임


인물의 성격을 설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물의 성격이 성장, 변화 해야된다는 거임

그리고, 이러한 성장과 변화는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이유와 결과가 있어야함

또, 힘이 있어야함 여기서 말하는 힘은 투지, 강력한 의지라고 보면됨 아무런 투지나 의지가 없는 인물에게 관객들은 흥미를 느낄리 만무함

이거는 관객에게 보이는 극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음, 만약 본인의 캐릭터가 다른 사람에게 좀 더 흥미롭게 보이고 싶다면 이런 걸 생각해보면 좋을듯 자신의 캐릭터를 보는 관객은 보통은 다른 플레이어니까



'극작술'이라는 책에서 한 인물을 설정하는 요소로 세가지를 들고있음


1. 신체적 조건 - 신장, 체중, 인상. 두발의 색깔

2. 사회적 조건 - 생활 수준, 교육의 정도, 사회적 신분, 가족 상황

3. 심리적 조건 - 과거의 경험, 가족 환경, 취미, 의지, 대인 관계


이것들을 치밀한 세부까지 염두해 두어야만 개성적이면서도 수긍이 갈만한 성격을 창조할 수 있다고함



1. 하지만 결국 수단은 보통 대사(우리는 rp)임 보통 묘사하는 방식으로 직접적인 대사를 통해 묘사함 "나는 퍽 외롭군"이라고 말하면 우리는 이 사람이 고독한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음


2. 하지만 희곡에서는 이런 극중인물들의 직설적인 성격표시보다는 간접적이고 비유적인 표현이 많음

예로 나는 과묵하다라고 이야기하는것 보다 필요한 말만 하고 말을 아끼는 사람이 더 과묵해보이지 이런 표현이 많은 이유가 직설적인 표현보다 더 설득력있게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3. 때에 따라서는 인물 자신의 대사가 아니라 극중 조역의 대사를 통해 주역의 성격이 구축되기도함 여기서는 햄릿의 예를 들었는데

우리는 여기서 피아스코의 예를 들수도 있을거같음 물론 조금 느낌이 다르지만 피아스코처럼 우리는 관계에서도 우리의 성격을 볼 수 있음

주변 사람들도 우리의 성격을 보고 본인들이 느낀 우리의 성격이 있을테니

어쩌면 직설적인 대사보다 세련되고 간접적인 표현보다 쉬울수도 있으나 우리가 다른 pc를 조종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마 마스터가 유용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4. 성격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은 인물의 외모를 통한 표현임 잘생겼다 못생겼다가 아니라 예로 나온 것들은 셰익스피어 작품에 많이 나오는 광대(이건 어쩌면 유형적 인물이라고 할 수 도 있겠다.)의 옷차림, 순수하거나 순박한 여인의 캐릭터에게 흰옷을 입힌다던가 평범한 인물임을 나타내기 위해 아무런 특징도 없는 색깔의 옷을 입힌다던가 등등이 있음

캐릭터 메이킹때 옷을 설정한다면 캐릭터의 성격과 연관지어 입혀볼 수 있을거같다


5. 극중 인물의 대사를 통해 인물의 성격을 규정짓는 것 외에 가끔 방백과 독백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있음

독백이랑 방백은 쉽게말하자면 자신의 속마음을 관객에게 말하는건데 더 궁금하면 검색해보길...

다만 이것들은 근대 이후 작가들에게 외면받은 방법임 근대에 연극은 사실주의인데 세상에 누가 갑자기 혼잣말로 자기 속마음을 이야기할까 보통은 미친놈이지

티알에서는 글쎄.... 그런 장면이 있는 룰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쓰기 힘들지 않을까 굳이 그럴 필요도 없는거같고 연기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독백만큼 인물에게 주는 대사중에 힘들고 어려운것도 없는거같음


6. 또, 인물의 행동이 있음 극의 중심은 행동의 묘사라고해도 과언이 아님 티알에서도 인물을 표현하는데 이것만큼 효과적인게 없지 않을까 싶음

물론 효과적인 만큼 어렵기도하지만... rp는 직,간접적인 대사와 인물의 행동으로 인물의 성격을 묘사하는 것이 주가 아닐까 생각이 듦

그래도 위에서 나왔던 인물을 설정하는 요소 3가지를 잘 설정하면 수월할지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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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이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 틀린 해석도 있을거고 티알도 초보라서 티알과 안맞는는 것도 있을거고 공부하던 사람도 아니고 글을 잘쓰는 사람도 아니라서 글 보는게 개같을 수도 있을거임 그런거 이야기 해주면 고칠 수 있고 신경쓸수 있는 부분은 계속계속 고쳐나가겠음

이런거 보면서 여기는 티알하는 사람이 많이 모여있으니까 티알은 이렇게 하는게 낫더라 이거는 티알에서 써먹기 좋겠다 하는 의견을 써주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도 될거같음


연극개론 보면서 시나리오에 대해서, 캐릭터에 대해서, rp에 대해서 아마 이렇게 많이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물론 연극과 티알은 다른점이 많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챙길거는 챙길 수 있겠지?

원래 이 다음은 대사인데 할말이 있을까 싶어서 더 읽고 생각해고 아마 글을 쓴다면 이 글에 덧 붙혀서 쓰지 않을까 싶음

길고 못쓴글 봐줘서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