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플레이한 세션의 정치인을 설득하는 장면에서 어떤 플레이어 캐릭이 세련된 어휘로 놀랍도록 논리정연하고 설득력 있게 말을 했는데
지능 8 지혜 9 매력 9 캐릭이 이러는게 좀..
그렇다고 그냥 어버버버 하고 있으라는 건 아니지만
저번에 플레이한 세션의 정치인을 설득하는 장면에서 어떤 플레이어 캐릭이 세련된 어휘로 놀랍도록 논리정연하고 설득력 있게 말을 했는데
지능 8 지혜 9 매력 9 캐릭이 이러는게 좀..
그렇다고 그냥 어버버버 하고 있으라는 건 아니지만
전투 스탯 올인해서 지능/사회 스탯은 낮게 배치해 놓고 말빨로 다 퉁치려고 하는 경우만 아니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 편임. 스탯에 맞춰서 RP해야 한다고 하면 지능 18짜리 캐릭터 만든 사람은 한마디도 못하지 않겠어? 어쨌든 판정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룰상 보너스/페널티가 적용되니까 그것만 엄격히 반영해 주고.
힘 20 지능 8 찍어놓고 갑자기 필요할때마다 천재적인 전략전술을 떠올리는건 좀 괴상하지 않겠음? 뭐 의견 내는건 자유롭게 하더라도 그걸로 이득 뽑아먹으려고 들면 막는게 좋다고 봄 - dc App
캐릭터 스탯이 게임 내용을 다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전투 중에 '넌 지능 낮으니까 멍청한 판단을 해야 해' 라든가, '저 지능 높은데 지금 무슨 행동하는 게 제일 좋을지 알 수 없나요?' 같은 일이 발생해야 하는데, 그런다고 해 봐야 딱히 재미있어지지 않으니까.
플레이어가 힘 쎄다고 힘 8 캐릭터가 쎄지지 않고, 플레이어가 약골이라도 힘 18 캐릭터가 약해지는 건 아니듯이, 보통은 스탯이 지배를 하는데. 사회성, 정신 계열 스탯은 유독 RP에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긴 해. 롤플레이 할 때도 육체계 스탯하고는 판정과 묘사 순서가 정 반대거든... 보통은 A란 행위를 하고 싶다 -> 그럼 능력치 판정해봐 -> 판정 결과를 보고, 성공하는 RP나 실패하는 RP를 해서 진행 근데 교섭 같은 RP가 우선하는 상황은, RP로 A 행위를 묘사 -> 그럼 능력치 판정해봐, 롤플레이 잘 했으니 판정 보너스 줄게 -> 판정 결과에 따라 진행 or 롤플레이나 아이디어가 좋으니 판정 생략하고 자동성공 이런 경우가 많아서. RPG의 특수성이라고 생각하고 적정선 내에서 용납하는 편
말빨이 그렇게 좋았으면 보너스 주고 매력굴림 시켜
이게 좋은듯 - dc App
이게 당연한거 아닌가?
뭘 그리 어렵게 생각하지
플레이어가 낸 아이디어는 마음껏 칭찬하고 대신 플레이 안에선 매력/지혜가 높은 다른 캐릭터가 그런 대사를 한 걸로 처리하는게 무난한데... 플레이어끼리 그렇게 합이 밎을 때 통하는 방법이긴 함. - dc App
최소한 그런 분야에서 활약하고 싶으면 덤프는 하지 말아야된다고 생각함 ㅋ
바바히데카즈의 글을 읽어보자.
버리지 말아야지... 마이너스 받는건 그 분야를 파티원 믿고 맏긴다는 뜻이잖아. 대신 내 주력 분야에서 더 잘하겠다. 그런데 다 해먹으려는건 좀 아니지... -봄베이는 맛난 술이라니까
판정은 스탯으로하는거지. 알피가 판정에 영향을 끼치면 안되지.
이래서 D&D가 똥룰이다 이거야
능력치를 알피의 재료로 쓰는 편이라 긍정
아무래도 지능 8인 캐릭터가 갑자기 고대 마법 이론에 대해 장황설을 늘어놓으면 이상하지 않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