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 함정과 괴물들을 이겨내고 여러분은 온갖 사치로 도배 된 문 앞에 서있습니다. 금으로 만들어진 해골이 장식 되어있거나, 보석이 문에 박혀있는 등..안에 있을 리치는 얼마나 탐욕스러운지 모르겠군요.
PC : 그럼 저는 이 문을 뜯어갈게요. 손재주로 판정해도 될까요?

선언에 조금 당황하긴 했는데 다른 PC들은 빵 터지더라. 그래서 조금 타협해서 해골만 뜯어가게 한 다음, 가방에 넣는다는 선언을 안하더라고.

그래서 보스로 내보낸 리치가 격분해서 감히 내 보물을 뺏어가?! 라고 한 다음 도적을 우선시하게 해서 공격했어.

뭐 어찌저찌 리치를 물리치고, PC들은 더 많은 보물들을 얻어서 그냥 적당히 재밌는 해프닝 정도로 했었어.

TRPG 이야기 : 13시대의 표상 때려잡는 시나리오는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