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어칼 마스터링 후기

룰의 훌륭함이야 이미 주지의 사실이고 딱히 얘기해야할것이 없으니 어제 플레이에서 유용하게 써먹었던 부분이나 생각보다 힘들었던 부분을 써볼까 합니다.

+플레이키트 : 아주 좋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이것만으로 모든 것을 다 할수 있습니다
+화이트 보드에 처지,효과,판정법,팀워크 등등을 요약해서 적어두니 서머리를 뒤적거리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룰북수록된 지역, 조직, NPC표,이벤트표, 건수 관련 표 등등의 데이터가 굉장히 써먹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시트를 한쪽으로 몰아 두었다면 프린트 할때 더 편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기상황을 사용하지 않고 하려면 극초반에 시작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당신의 알피지 실력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메이킹 끝난 극초반에 뭘하지? 하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플레이 키트의 건수 같은걸 활용하면 편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메이킹 끝나고 캐릭터들이 뭘해야될지를 고민해보지 않고 바로 플레이 시작으로 넘어간게 실수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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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용으로 적용했던 방법

1.렙업경험치, 명성을 절반으로 적용
2.자유 플레이에서 지배적 단계(애초에 불가능한 상황)도 필사적 단계정도로 완화.
3.2의 조건에 엮어서 세부 상황에서는 처지와 효과를 한단계 정도 어렵게 적용.
4.건수의 결과물들을 큼직하게 적용(건수의 결과로 적세력 등급을 낮춘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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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던 장면

-망령당(2듬급조직)에게 19금 접대받던 시의원 존 하퍼 센세를 발가벗긴채로 납치
-유령계약서, 에센스를 털기 위해 디머자매를 만나러가서 두시간전부터 은신중이던 족제비가 에센스를 털어옴.
-칼잡이가 분노에센스 먹고 전원처치(PC포함) 달성.
-푸른코트와 협력, 실크쇼어 망령당본거지를 털고 1등급 조직으로 격하시킴.
-망령당에서 털어온 고객리스트, 장부를 가지고 실크쇼어의 망령당 이권을 가져옴

발가벗고 19금 접대받던 존 하퍼 시의원을 납치하는 장면이 제일 웃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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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칼 비공식 영업사원이 된 느낌인데 제가 입털어서 어칼 사신분들이 한 열명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룰이고 재밌습니다. 다른분들도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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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톡방에 올린글 그대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