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게 무슨 소린지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


겁스가 사실성을 추구하는 규칙이라는 건 맞지만 현실 시뮬레이터는 아니거든?


겁스 책 어떤 부분에도 그렇게 안나와있고, 겁스가 현실 모사나 반영을 위한 규칙이었으면 애초에 규칙 맘대로 뜯어다 쓰세요 하지 않았을거고


무한세계는 공식 캠페인 북도 아니었을거고 초상능력은 조까라 마이신이었을 것이여


테러리스트 소굴에 4명이 들가서 다 때려 뿌수는 플레이를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할 만큼의 규칙만 적용하라고 하잖아. 룰북에서


근데 500d6짜리 눈알 광선을 쏠수 있는 괴인으로 플레이하면서 권총의 연사력 룰을 따지고 앉았으니


겁스 전투가 현실을 모사하니 어쩌니, 복잡하니 어쩌니 하는 거지.


겁스의 상세한 전투 규칙은 사실적은 전투를 지향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마련한거고, 안써도 그만인거야.


그걸 가지고 겁스 전투룰은 쓸데 없이 복잡한데 복잡해서 현실성이 없어

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모습의 전투를 위한 규칙을 뽑아내기 귀찮다고 해야 될 부분이지.


그리고 상처봉합할때 소독이니 뭐시니 하는 비전투적 상황에 대해서는 별로 안 상세하면서 전투규칙만 상세하다고 하던데


까놓고 이야기해서 TRPG하면서 상처소독 할일이 많냐 전투할 일이 많냐?


겁스도 영문으로는 4판짜리 룰이야. 겁스로 전투하는거 좋아하는 놈들이 더 많았으니 전투룰에 더 집중되 있겠지.


여기저기서 나오는 떡밥이지만 비공식 서플로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텍섹하라고 겁스 섹스도 있고


꼴리면 축구경기도 초단위로 해도 되고


12라운드 짜리 복싱 시합을 초단위로 플레이하지 않게 하는 룰도 있고


장점을 통해 후원이나 지원을 받아서 플레이 소재나, 플레이에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는 방법등에 대한 규칙도 있어.


그리고 그게 필요하다면 너넨 만들 수 있지.


필요하지도 않은 규칙에 대한 상세함이 떨어진다고 겁스 규칙이 세부적이지 않다고 말하는건 잘못 알고 있는 거라고


와나 시발 말 길어지네.


3줄 요약.

1. 그냥 니가 필요한 것만 가져다 써

2. 겁스로 봉합 수술을 시뮬레이팅 하고 싶으면 의학서적을 읽은 후에 관련 테크닉과 규칙을 만들어

3. 겁스는 현실 시뮬레이터가 아니라 TRPG야 이색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