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ck you, Caine, here comes the sun"은 실제로 세팅에서 나오는 말임.


저자 공인, 이 세팅은 WoD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공상해볼법한 "WoD 세계에서 깽판 놓기!"를 컨셉으로 삼은 세팅. 웬만한 PC는 WoD의 웬만한 괴물들도 다 때려잡을 수 있음. 저자 왈, 매트릭스에서 나오는 네오의 깽판을 염두에 둔거라니 (요컨대, 깽판을 놓지만 중간중간에는 후퇴해서 휴식을 피할 수 있는 레벨) 이 정도면 대놓고 깽판을 노린거라는 느낌.


인상 깊었던 대목들은 ...


- 총알 튕겨내기와 무협지 연출(예. 표지판 기둥 붙잡고서 빙글 돌면서 두발 차기) 룰상 구현


- 루나 익설티드는 변신인간들이랑 닮아서 변신인간 자기들도 헷갈릴 것이다. 하지만 영계에서라면 착각하는게 불가능하다. 영계에서 루나 익설티드의 모습은 대정령(incarna)이 사람/짐승 모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 웬만하면 헌터 더 레커닝이랑은 크로스오버 하지 말기를. 솔까 헌터는 솔라 익설티드 힘을 백만분의 일로 쪼개놓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 "지난 주 이터레이션 X 인도(extraction) 팀은 데모인 시 지하철역 천장에서 산산조각 난 HIT Mark를 끄집어내야 했다."


익설티드는 잘 몰라서 룰 부분은 많이 넘겼는데 인터넷 리뷰 같은걸 보니까 원판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것 같음.



기회가 닿지는 않겠지만 한번쯤 "WoD에서 깽판을 친다면?"이라는 컨셉으로 플레이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