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설명이 약팔이하는 것처럼 웃기게 써있는데, 자, WOD야, 익절티드가 왔다! 이런 느낌.
뱀파이어들은 음모와 지배에 능숙해요, 경찰에 가면 경찰중에 걔녜 편이 있고, 언론에 가면 언론에 걔녜 편이 있어요.
아무리 용감한 사람도 그 놈들이 만든 시스템과 혼자 싸울순 없어요. 지금까지는.
모든 솔라 익절티드는 각성전에 어떤식으로든 초자연적인 존재랑 접촉하게 되고, 뱀파이어들은 그중 가장 흔해빠진 접점이에요.
혈족들은 제딴에는 먹이감과 상호의존적인 복잡한 춤을 추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하지만,
솔라들은 흑백으로 사물을 보려는 경향이 훨씬 강해요. 그 거머리 새끼가 내 형제의 피를 빨았으니 죽어야 해.
솔라 익절티드의 아니마가 빛을 발할 때, 그들은 햇빛처럼 이글거리는 빛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 이 태양 같은 불빛이 흡혈귀를 태울까요? 그렇진 않지만 존나 긴장돼요.
만약 뱀파이어가 뢰츠크렉(붉은 공포)에 대한 체크를 한다면, 아니마를 훨훨 태우는 솔라의 존재는 그 체크의 난이도를 +2만큼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이 아니마의 빛은 세타이트 클랜의 약점인 "밝은 빛"에 절대적으로 해당돼요.
가로우들은 종말을 물리치기 위해 싸우지만 그들이 뭘하든 종말은 올거예요. 자, 선택받은 자들이 종말을 취소하러 왔어.
법사들은 불가능을 재정의하려는 사람들이고, 서로 박터지게 전쟁중이고 현실은 위기에 처해있어요.
그들중 어느 편도 반신반인들에게 의지하지 않았지. 이제 좀 달라져야 할 거야.
이런 식으로 웃음이 피식 피식나오게 써있는데, 의외로 세밀하게 콕콕 짚고 넘어가는 부분도 있어서 재밌음.
이게 사이다맛이로구나.
wod 설정을 콜라보레이션에서 푸는 것?
정식 설정은 아니고 팬 설정이에여. 근데 당초 (십수년전)엔 콜라보 기획이 진짜 있던거긴 해서 아예 노근거인건 아님.
좀 중2병같긴하네...큭큭 이젠 익.절.티.드.가 숨겼던 힘을 꺼낸다! <- ㅋㅋㅋ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