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이 있는 방이 있지만 별 거 없는 보상방이고

던전 진행 주 통로는 전혀 다른 방향인데다가

보상방으로 가는 길은 몬스터가 있는 우회로가 있고

우회로로 간다고 선언하면 간단한 전투 한두번으로 보상방에 들어갈 수 있으며

아예 보상방을 안 가도 던전 진행 자체에 아무 지장이 없다고 생각해보셈

이렇게 뒷길 다 열어두면 퍼즐 난이도를 어떻게 설정해야할 지 감이 올 거임



플레이어가 퍼즐을 풀지 전투로 대체할 지 선택할 수 있고, 아예 이 방을 무시할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면

퍼즐 자체를 최대한 흥미롭게 만들면서 난이도를 전투 한두번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절해야할 유인이 생김

마스터로서 열심히 만든 퍼즐을 플레이어가 풀어줬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는 건 이해하지만

이 정도 뒷길을 열어둬야 스스로 퍼즐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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