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예상했던 수준이랄지 그 이하랄지...


룰은 아리안로드 시스템을 그대로 쓰되 서포트 클래스가 없고, 클래스의 수와 특기의 수도 굉장히 적음.

전체적인 볼륨은 그냥 가볍게 4~5화짜리 짧은 캠페인을 돌려보면 좋을 듯함.


"치트" 능력은 피어 룰에 흔히 있는 기적이나 가호 비슷한 개념인데 그 효과는 약한 편.

다른 피어 룰이라면 그냥 중고렙 특기 정도의 효과. "사망상태에서 HP 1로 부활" "판정을 크리티컬로 만듬" 같은 식임.


그리고 치트를 얻으면 "디메리트"라는 RP적 단점이 딸려오는데 그 내용들이 어디서 많이 보던 것들임.


"정말로 여신이지만 아무도 그걸 믿어주지 않으며 오히려 비웃는다"

"맞는걸 너무 좋아하는 변태가 된다"

"한방의 미학에 집착하여 모든 마력을 때려박기 때문에 기술 시전 후 HP가 1이 되어버린다"


이런 것들.


아무도 이 룰북에 본격적인 수준을 기대하진 않았을테고, 그냥 딱 기대했던 대로 3분카레처럼 가볍게 갖고 놀 수 있는 룰임.

초보자 지향 행사 같은 데서 돌리기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