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면 'TR판은 이제 여초고, 그렇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올바른 이들로 구성된 올바른 취미다'를 어떻게든 인정받으려 하는 이들이 보이네. 사실 남자와 여자 비율이 5:5로 정확히 나뉜 취미를 찾기 더 어려운 것 아닌가? 철덕질하는 쇠냄새 나는 씹타쿠들 모이면 열 중 아홉은 남자일게 뻔하고, 온라인 자캐커뮤하는 애들 줄세워보면 그 중에서 남자 찾는게 모래에서 바늘 찾는 격일텐데. 대체 왜 이 취미는 '여초'고 거기에 반박을 받지 않는다 <- 이런 어떤 '부심'을 부리려는 이유를 모르겠음. 여초면 좋고 남초면 나쁜거야?


더 웃긴 것은 단순히 '여초'이기 때문에 더욱 도덕적으로 올바른 취미가 되었다고 자부하는 이들이 꽤 있다는거지. 아 물론 어떤 사상에서 그런 생각이 발로했는지는 알겠는데, 아니ㅋㅋ 대체 왜 그런 생각을 하는거야? 본인이 좆같은 경험을 했을 수도 있는데, 그걸 취미계 전반으로 확대 해석하는건 좀 많이 에바참치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