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떠오른다 안떠올라

일단 지금까지 쓴 것들


흥미로운 이야깃거리

나락 주군과 관련된 이야깃거리들입니다. 캠페인에 따라 전부 진실일 수도, 전부 거짓일 수도 있습니다. 마스터와 플레이어가 상의하여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거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어도 좋습니다.

지옥살이와 오합지중은 지상과 지하에서 수많은 일을 처리했습니다. 그 때의 인연은 현재 나락 주군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요.

아무리 찾아봐도, 나락에 개는 없습니다. 봄의 목자의 유산을 연상시키는 요소이기 때문일까요? 나락 주군이 개 냄새나 생김새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늑대는 많거든요.

숨고름터의 자치회는 작은발에 난 나락굴들을 고갯길 자유도시에 편입시키려 합니다. 해당 나락굴의 책임을 도맡은 나락 주군의 가신들은 영 좋아하지 않는 눈치지만, 나락 주군은 오히려 자치회에 협조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오합지중은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으나, 사실 나락 주군의 용인 하에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대가만 충분하다면 무슨 일이든 처리해줍니다. 물론 대가로 평범한 돈을 받지는 않습니다.

나락과 나락굴 사이 통로의 고양이들과 나락 주군과의 관계성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합니다. 나락 주군의 충실한 종이자 사냥꾼이라는 말도, 나락 주군을 몰아내고자 힘을 모으는 악귀라는 말도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종종 고양이들과 접촉한 사람이 홀연히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나락의 도장은 용권이 아닌 나락 주군의 가르침을 전수합니다. 그럴만 한 것이, 지옥살이는 망나니와 합을 겨룰만큼 훌륭한 무도가이기도 했으니까요.

나락 밑의 아랫세계가 하나로 통합되지 못하는 것은 나락 주군의 음모로 인한 것입니다. 오합지중은 그 정체를 숨기고 용병단으로 위장하여 자칭 제왕들에게 고용되는데, 실제로는 그들의 암살을 비롯한 나락 주군의 명령을 수행합니다.

나락 주군은 마귀뿔 꼭대기에 룬을 새겨 강한 힘을 지닌 악귀가 나락에 들어올 수 없게 막았습니다. 누군가 룬장이에게 언제 나락 주군에게 룬을 새기는 법을 알려주었는지를 묻자, 그는 그런 적이 없다고 답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