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서의 친구입니까?


잘 모르는 사람에게 5e에 관심 있냐고 물어볼 어디 좀 좋은 방법 없을까?

아무한테나 가서 와! 디앤디 아시는구나! 이러긴 좀 이상하잖아

관련 커뮤니티가 일종의 은어 같은걸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 예를 들면:

"제 친구랑 아는 사이인듯 해서 그러는데, 혹시 텐서*를 아시나요?"

이렇게 말이야


ㄴ > 아무한테나 가서 와! 디앤디 아시는구나! 이러긴 좀 이상하잖아

아니, 전혀 안 이상한데.

> 혹시 텐서를 아시나요?

근데 이건 이상해.


*텐서, DnD 시리즈 초창기의 마법사 캐릭터, 개리 가이각스(DnD의 창시자)의 아들이 최초로 플레이했었다.






다른 외계인


> 나 DM

> XCOM 캠페인 돌리는 중

> 일행에게 임무 목록을 줌

> 그 중 다섯은 제대로 된 임무고, 둘은 가짜 경고야

> 첫 미션: 해안 근처에 흑색의 생명체 발견 보고, 조사 임무

> 일행은 우주선을 몰고 바다 너머로 날아가 외계인의 침략을 확인하려 함

> 수중에 크고 주황색인 미확인 물체를 발견

> 개틀링 건이 그 침략자들을 쉽게 날려버림

> 잔해가 해안가에 떠내려옴

> 자세히 보니, 일행이 쏘아부순건 유럽으로 피난하려던 무고한 이주민들이 탄 잠수함이었어.






잘 생각하고 그건 하지마


그래서 지능 2 캐릭터는 어떻게 플레이하는거야?


ㄴ 거울에 자신이 반사되는걸 못 알아낼 정도의 동물 지능. 늑대가 지3이고, 말이나 쥐 같은게 2야.


ㄴ 하지 마.


ㄴ애초에 지능 2가 어떻게 나오는거야? 스탯으로 3d6굴리다가 하나 집어삼키기라도 했나?

ㄴ 1 셋에 지-1 보정인 종족을 고르면 나옴. 예전 판에서는 유행이였지.






매직 아이템 OP


전혀 쓸모 없는 매직아이템 아이디어 가진 사람 있냐?

내가 떠올린 것들:

- 개미 소통의 돋보기 (태양볕 아래에서만 가능)

- 추가 행동의 부츠: 착용자는 액션 때 뒷꿈치를 서로 부딪친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추가 액션을 받을 수 있음.

- 중력 탐지의 돌맹이

- 절단의 망치

- 디비네이션 8 공

- 자가 투명화의 팔찌 (자신의 몸이 자신에게만 투명해보임)

- 스태프 오브 일링* (장어 1d4마리 소환)


ㄴ > 화염 감지의 반지: 착용 후 화염을 감지할 시 색이 변함. 사거리: 접촉

> 추행의 지팡이: 항상 부적절한 곳을 쿡쿡 찌름. 당한 사람은 소유자에게 분노한다.

> 청결의 바위: 항상 청결하며 이끼가 끼지 않는다.

> 태양광 반응식 빛의 반지: 반경 20미터에 빛을 발한다. 단, 착용자 주변 20미터에 태양광이 있어야 함.

> 만복의 빵: 섭취 시 허기를 줄일 수 있다.


*일링: 힐링과 장어를 뜻하는 일링의 언어유희






신과 필멸자


네 세계관에서는 신과 필멸자의 관계가 어땠어? 신들은 필멸자들을 자신들의 아이로 여겼어? 신하로? 노예로?


ㄴ > DM: 좋아, 네 앞에는 도둑의 신 마스크가 있어.

> 도둑: 그의 은총을 위해 그를 유혹할래.

> DM: 그는 신이야.

> 도둑: 그래서?

> DM: 아 진짜, 그래 알았어! 신을 조종하려고 하는 거니까 유혹 판정을 세번 굴려.

> 도둑: *20 둘과 19를 굴림*

> DM: ...좋아, 너는 어찌저찌해서 이 씨발 신을 유혹해내고, 그는 네게 푹 빠졌어. 그의 신부가 되어달라고 하네.

> 도둑: 으음...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 DM: 네가 사실상 반신이 되는 거나 다름없어서, 그 어떤 문이라도 자연스럽게 열 수 있는 능력과 그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체포당하지 않게 돼.

> 도둑: 수락할게!


ㄴ 나라면 그리스 신화식 비극으로 갈 것 같네.

다른 신들이 질투해서, 너는 저주받았고/거나 지형지물의 일부로 변해버려.

네가 유혹한 신이 널 독차지하고 싶어해서, 너는 이제 그의 신역에 갇혀버려. 새 캐릭터를 만들도록.

신과 인간 사이의 성적 관계는 인간 쪽에게 그리 항상 좋은 일로 끝나지 않아.

ㄴ 아라크네는 뭐 딱히 유혹하지도 않았었어. 그냥 자기 일 좀 잘하는 것 뿐이었는데도 그걸로 충분했었지.






협상은 세뇌가 아니야


ㄴ나도 비슷한 일이 있었지. 플레이어들은 자기들 눈에 띄는 첫번째 적을 포획해서 음유시인에게 협상 판정으로 그들의 애완동물로 만들었어.

그게 산적 #3이 겁쟁이 터티우스가 된 이유야

터티우스는 대부분의 시간을 언어 폭력을 당하며 좀 더 중요한 사람들의 짐을 들고는 했어.

그는 언젠간 도망치기에 충분한 돈을 모아 가족을 만들고 싶어하지만 당장 4명의 PC들은 그를 짐말처럼 부리며 닥치고 말을 듣게 하거나 협상해서 복종하게 하지.

NPC들의 삶이란 이런 거야


ㄴ 너 협상이 확정 판정이나 마법적 복종이 아니란건 알고 있어? 일행이 그 산적을 학대할 때마다 그는

A) 한밤중에 그들 목을 따버리거나

B) 그들의 음식에 독을 타고 한밤중에 목을 따버리거나

C) 훔칠 수 있는건 전부 챙겨서 밤 사이에 몰래 도망가거나

D) 일행이 선술집에서 흥청망청 마셔댈 때 몰래 도망가거나

E) 일행이 힘든 전투 중일 때 몰래 혹은 그냥 도망가거나

F) 누군가 힘든 전투 중일 때 뒷치기를 하거나

G) 적당히 지어낸 아픈 어머니/아내/아이들/기타등등의 하소연을 일행이 풀어줄때 까지 해대거나

H) 일행 중 한 명의 물건을 훔쳐서 다른 한명의 짐에 몰래 집어넣는 다거나

I) 괴물이나 산적들을 일행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유인해보거나

J) 마을에 들를 때마다 일행에 대한 지독한 거짓말과 악평을 해대거나

K) 악마나 사악한 존재와 거래해 일시적으로 힘을 얻어 일행에게 되갚아주거나

해야한다고. 물론 그의 한도와 지식, 악성, 욕망 등을 고려해야겠지만.





https://www.reddit.com/r/DnDGreentext/comments/bb97h4/are_you_a_friend_of_tenser/

https://www.reddit.com/r/DnDGreentext/comments/bde43y/wrong_aliens/

https://www.reddit.com/r/DnDGreentext/comments/bd4u0p/be_smart_and_dont_do_that/

https://www.reddit.com/r/DnDGreentext/comments/bcschs/magic_items_are_op/

https://www.reddit.com/r/DnDGreentext/comments/baibx6/gods_and_mortals/

https://www.reddit.com/r/DnDGreentext/comments/b8l95k/diplomacy_is_not_mind_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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