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 메이지 서플 읽어 보면서 쓰는 거라 틀릴 수도 있으니 틀리면 지적 부탁함.


구쨍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구쨍에서 메이지는 9개의 스피어가 있고 각 스피어에 도트를 찍어서 강해지다 보면 

걸어다니는 패러독스 덩어리가 되버려서 움브라로 가서 생활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음.

신쨍은 스피어 대신에 아르카나(단수형:아르카넘)이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걍 이름만 바꾼 스피어임.

한 가지 차이점은 엔트로피가 두개로 나뉘어서 소멸,부식,저승(underworld)과 관련된 것을 관장하는 죽음(death) 아르카넘과 

확률, 가능성, 운세, 행운, 맹세, 축복과 저주를 관장하는 운명(fate)로 나뉘어서 총 열 개의 아르카넘을 가지게 되었다는 거다.


신쨍 메이지도 아르카나에 1도트씩 찍으면서 주문으로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점점 늘려 가는데 메이지 코어북에서 다루는 것은

5스피어까지임. 

각 도트마다 의식(practice)이란 게 있어서 구체적으로 그 도트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서 한 아르카나에서 5도트를 찍으면 창조(making)와 말소(unmaking)의 의식이 열리는데 그러면 주문으로 대강 아래와 같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아래 있는 건 옛날에 탈갤에 신쨍 관련해서 각라인별 최강기 정리해 놓은 게 있길래 메이지 부분만 복붙해 온거임.)

 

죽음-유령이 붙박을 수 있는 닺 생성, 새 유령 생성, 명계문 개방, 마법사 영혼을 날림, 존재 말소


운명-초자연적 장점을 조작, 목표나 파멸 장점 추가, 대상을 세계의 적으로 지정, 원하는 환경 틸트를 위치에 깖, 다이스 모아 놨다가 원하는 때 사용


힘-지진을 일으킴, 파괴광선, 에너지를 생성, 극한의 날씨를 생성


생명-원하는 새로운 종류의 생명을 창조, 원하는 새로운 종류의 질병을 창조, 땅을 저주해 생명이 자라지 못하게 함


물질-물질 그대로 파괴, 새 물질 생성, 기계와 건물이 자동으로 수리되도록 함


정신-대상의 미덕이나 악덕을 제거, 정신을 무한 루프에 가둠, 기억을 영구적으로 날림, 빙의, 관념령 생성, 새로운 관계망을 무에서 창조(동료, 부하 등)


근본-특정 지역에서 마법이 안 나오게 하거나 마력원으로 만듬. 마력으로 만든 생명체 창조, 대상에게 자신의 목표를 심음, 마법템 파괴


공간-새로운 관계를 생성, 공간 마법에 추적 불가, 목표 공간을 소멸, 포켓 디멘션 창조


정령-정령 파괴, 정령 창조, 정령원(로커스)으로 만듬, 정수의 샘을 창조, 정령계에 새로운 공간을 형성


시간-몇 시간이 걸릴 일을 몇 초로 단축, 대상을 목표 시점부터 다시 시작하게 만듬, 시간을 생성(세계에 영향을 못 미치는 시간 정지)


암튼 일반적인 플레이에서 메이지의 경지는 여기까지고 실제로도 5도트까지 가는 일도 드물거라고 생각함.

이 이후의 경지(6~9도트)는 메이지 디 어웨이크닝에서는 다루지 않고 임페리얼 미스터리라고 하는 메이지 서플에서 다루고 있음.

이 6~9도트의 마법을 룰북에선 임페리얼 매직이라고 부른다.


구쨍과 신쨍의 메이지는 마법을 쓰는 방식에 대해서도 차이가 있는 데 구쨍 메이지가 패러다임에 맞지않는 방식으로 마법을 과도하게 쓰면

패러독스를 먹는 방식이라면 신쨍은 초월계(supernal realms)라는 다른 세계에서 마법의 힘을 끌어다 쓰는 방식인데 중간에 심연(abyss)라는 세계가

현실과 초월계 사이를 가로 막고 있어서 마법을 쓸라면 필연적으로 심연과 관련될 수 밖에 없고, 마법을 과도하게 쓰면 심연의 영향력이 점점 커져서

패러독스를 먹인다는 설정임.

때문에 구쨍의 패러독스와는 달리 신쨍의 패러독스는 코스믹호러적인 느낌도 있는 거 같음.


암튼 그래서 메이지들은 필연적으로 마법의 근원인 초월계를 갈망하게 된다.

화울 위키아를 살펴보면 5도트를 달성한 메이지들은 심연을 지나서 초월계로 건너가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서 심연의 위협들과 싸우면서

초월계로 향하게 된다고 하는데 초월계 도착해서도 끝이 아니라고 한다.

자세한 건 아직 룰북을 다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음.


암튼 여차저차해서 초월계에 도달한 메이지들은 6도트 이상을 찍을 수가 있게 된다.

도트가 높아질수록 아르카나가 다룰 수 있는 권한이 넓어지고 주문의 지속시간도 길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더 쎄진다.

각 도트마다 할 수 있는 걸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6도트: 역동의 의식(The Practice of Dynamics)


역동의 의식


이 단계에서 주문들은 공통적으로 능동적?이게 됨, 뭐 주변의 조건에 따라 대응하거나 대상에 따라서 주문이 다르게 적용되는 것 등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주문의 각 아르카나에 대해서 미치는 영향력이 더 넓어지게 됨.

예를 들어서 죽음은 유령의 앵커를 바꾸거나 저승의 강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물질은 반물질을 생성하는 게 가능해 진다.


7도트: 실체의 의식(The Practice of Entities), 삭제의 의식(The Practice of Excision) 


실체의 의식


7도트 주문을 찍으면 주문을 건 실체에게 거의 영구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죽음 아르카나로 뱀파이어나 죄식자 같은 애들 디서플린같은 캐릭터 시트를 메이지 맘대로 바꿀 수 있고 운명 아르카나로 체인질링을, 생명 아르카나로

멍멍이들 템플릿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아다마스(adamas)라고 하는 물질의 특성을 마법적으로 향상시킨 특별한 재료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삭제의 의식


이 의식에 해당하는 주문들은 이름그대로 무언가를 삭제할 수 있게 해줌, 죽음 아르카나는 노화와 죽음을 자신에게서 삭제해 불멸을 유지할 수 있고

대상에게서 어떤 근본적인 능력을 제거해 버릴 수도 있음, 예를 들어서 일반 메이지의 심상(imago)을 떠올리는 능력이나, 의지력을 소모하는 것 

마나를 회복하는 능력 등을 말그대로 삭제해 버릴 수도 있다.

임페리얼 매직을 디스펠할 수 있는 주문도 여기에 속해 있음.


8도트: 지배의 의식(The Practice of Dominions )


지배의 의식


룰북 설명은 자신만의 세계를 만든다는 등 여러가지 얘기가 쓰여 있는데 그런 추상적인 거 빼고 이단계의 메이지가 할 수 있는 것을 말해보면

아크메이지에 의해 만들어진 영역인 챈트리(chantry)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대강 자기 취향에 맞는 공간이라고 보면 될듯, 그리고 오케마(ochema)라고하는

아바타 비스무리 한 것을 만들어서 물질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 외에도 안네이크나 탈리스만 같은 아크메이지스러운 무언가들을 만들어낼 수 있음,

일반메이지로 플레이하다보면 이미 초월계에서 거주하고 있는 아크메이지 집단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데 이단계쯤 오면 자기가 직접 그

간접적으로만 체험할 수 있었던 아크메이지가 된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거 같음,


9도트: The Practice of Transfiguration 


딱히 뭐라고 번역할 만한 게 없어서 그냥 고대로 놔뒀음 굳이 번역하자면 변신,변형정도가 될거 같은데 너무 구려서.

이 의식에 속하는 주문은 하나 밖에 없는데 주문의 이름은 의식과 똑같이 Transfiguration임. 

이 주문이 뭐냐면 아르카나가 메이지고 메이지가 곹 아르카나가 되는 경지로 걍 그 아르카나에 해당하는 신 비스무리한 무언가로 변신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다만 이전의 8도트에서 만들 수 있는 아크메이지만의 구역인 챈트리안에서만 할 수 있고 일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이 주문 쓴 메이지 모습은 룰북에 나와있는 그림을 보면 대강 궁극기 쓴 젠야타 모습이랑 비슷한거 같음. 

여기서 은근 슬쩍 10도트에 대한 암시가 나오는데, 일부 아크메이지들은 Transfiguration를 좀 더 길게, 반영구적으로 할 수 있다면 그게 10도트 마법 = 메이지가 추구하는 승천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함.


글은 대강 여기서 마치도록 하구, 실제 책 내용이랑 다른 부분, 오역이나 의역 등이 있을 수 있으니 그냥 참고 정도만 하도록하고  

틀린 부분 있으면 지적바란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