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캎 디앤디에 터널앤트롤에 대한 질문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거기서 자기가 룬퀘스트 일어 구판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에서 응? 했다가

최근 TRPG 시스템은 복잡하고 '룬퀘스트' 같은 옛날 룰들이 깔끔하다던가,


응??? 어디서 본 이야기 같은데... 하고 그 사람 블로그 들어가 봤더니,

예상이 맞는 것 같다...


데들리던전이라는 곳에서 '스타빠킬러'라는 닉넴으로 트롤링 하던 사람이 있었지..

그 사이트도 웨이스트랜드/울티마4 같은 클래식 RPG를 떠받들며 최근 게임을 격렬하게 비난하는 곳이라 원래부터 적이 많았지만,

저 사람은 정말 특이했던 기억이 있다.


저번 '플루톤의 운영평전'에 올라왔던 TST의 전형인데,

이론 부분도 PC 통신 시절 보따리 지식상 상태에서 멈춰있는...


그 당시 주옥같은 명언들은 저 사람을 차단하고 사이트를 개편하면서 대부분 날아갔지만


"블레이드러너의 영향을 받은 윌리엄 깁슨의 뉴로망서"

"블레이드 러너가 모든 sf장르의 세계관을 만들고 그다음에 컴퓨터세계관에대한 묘사가 된작품이 뉴로망서인건 Sf매냐들이라면 다아는 상식이다 멍청아"

"블레이드러너가 sf의 시초라는건 영화를 기준으로 말한거다. Sf의 이론의시초를 말하자면 아이작 아시모프까지 거슬러올라가는데, 여기서말하고자 하는바는 sf이론의 시초가 아닐텐데 Sf장르가 장르로써 정립이 되기 시작한건 블레이드러너가 영화로 히트하면서부터 공상과학의 개념이 정립되었다고 봐야 한다는거다"


라는 말은 잊혀지지지가 않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