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아담 스콧 글랜시라는 사람이 있었다. 사실 그리 옛날 옛적은
아님. 이 사람은 델타 그린(Delta Green)이란 CoC 서드파티 서플먼트로
흥했는데, 그 이후에는 인상적인 작품을 내놓지 못했음. 그러다가 갑자기
2014년에 1차대전 크툴루물인 Horror of War를 낸다고 펀딩을 했음.
근데 이런 물건 들어본 적 없다고? 당연하지. 아직까지도 안 나왔거든 ^^
그래서 빡친 카오시움은 "펀딩하고 아직까지 못 낸 놈들"에게 최후통첩을
작년에 했음. 그리고 아담 스콧 글랜시는 빌어서 11월까지로 제시되었던
기한을 올해 7월로 연기하는 데 성공했음.
근데 이번 달 초에 두 달만의 업데이트에서 또 미친 소리를 함. 아무래도
그때까지 못 만들 거 같으니 또 카오시움에게 빌어서 연기를 할 생각이고
연기가 안 되서 짤리면 델타 그린 룰을 사용해 내고 자기가 후원자들에게
룰북을 제공할 거라고 한다. 아무래도 CoC 계열 최악의 킥스타터 1위를
차지하고 싶은 게 아닌가 의심이 갈 지경임.
그러니 턀붕이들은 ㅊㅇㅁ이 다른 건 몰라도 펀딩 약속을 잘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훌륭한 장점이라고 인정하도록 하자.
그리고 보니 핸드북에 1차대전 단체가 있었지 이프르의 전우들이던가?
ㅇㅇ. 1920년대면 1차대전 이후 얼마 안 됐으니까.
약속 잘지키면 머함. 내가 쓸 물건을 안 내놓는데
약속조차 안 지키면 질질 끄는 그 작품 빼고 매출을 하나도 못 올리잖아 그리고 1인찐하고 '기업'하고 비교가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