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람 일행


> 나

> 패파 모듈 하나를 돌리려 함

> 내 팀의 플레이어 중 몇몇이 이미 돌려본 적 있대

> 젠장, 모험이 어떻게 진행될지 다 까고 시작하기 싫은데

> 내가 평생DM이었던 것을 떠올리고, 만들어놓고 정작 플레이하지는 못했던 캐릭터들이 한다스는 된다는 것을 떠올림

> 우리 팀에게 변화구를 던짐

> 내 사용 못한 캐릭터들로 팀에게 라이벌 일행을 만듬

> 게임 시작

> 곁가지 퀘스트들이 이미 전부 완료되어 있음

> 모듈 경험자들은 혼란스러워함

> 경험자들이 퀘스트를 받아보려고 함

> NPC 왈 지나가던 영웅들이 이미 도와줬대

> 메인 퀘스트로 진행

> 일행이 던전에 들어감

> 문이 이미 열려있음

> 수수께끼 몇개가 이미 풀려져있음

> PC들에게 라이벌 파티를 소개할 준비 끝


ㄴ -뭔 일이 있던거야? 보물 상자들은 왜 다 비어있고?

-우리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이런 제기랄!






RPG를 모방한 TRPG를 모방한 RPG


> 모두가 자리에 앉음

> DM이 조명을 줄임

> 침묵

> "어이, 거기. 드디어 일어났군. 당신 국경을 넘으려고 했었지? 제국 놈들의 함정에 걸려들었군, 우리나 저기 저 도둑놈처럼 말이야."

>> 좇까 토드놈아




마무리 일격


너는 마격에 대해 정확하게 정의되어있지 않은 룰을 플레이 중이야.

PC가 적의 목을 붙잡고, 칼/총을 관자놀이에 겨누고는, 찔러/쏘아버려.

일반적인 공격이나 치명타로는 적의 체력을 0으로 만들 수 없어. 

너라면 어떻게 판정할거야?


>> 나라면 공포 영화식으로 분명 치명상으로 죽었어야할 적들이 다시 살아나 PC를 덮치게 하겠어.

플레이어들에게 겁도 좀 주고, 등장하는 모든 적들이 일회용 고기방패가 아니란 걸 깨닫게 도와주거든.





출저: https://www.reddit.com/r/DnDGreentext/comments/b7p8wk/blue_party/

https://www.reddit.com/r/DnDGreentext/comments/bgdd0z/rpg_imitates_ttrpg_imitates_rpg/

https://www.reddit.com/r/DnDGreentext/comments/b9tsja/fatal_blow/



마지막 썰은 미들어스 생각나네요

네메시스 시스템 빼면 똥이었던...

시험기간인데 뭐하는거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