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자러 갈랬는데 저기 쪼잘쪼잘 앵무새 같은 애 하나 있어서 이것만 쓰고 간다.


뭐 사실 구조랄 것도 크게 없고 심플한데.


1.암튼 사건이 있음.


2.거기에 "소중한 관계"가 휘말림.


3.탐사자가 그걸 해결하기 위해 뛰어들거나 혹은 그냥 같이 coc적 사건에 휘말려듬.


4.어쨌든 간에 소중한 사람이 엮여 있으니 혼자 튀거나 포기하지도 못하고 SAN치를 깎아가며 개고생을 하게 됨.


5.둘 다 죽던가, 하나만 살던가, 둘 다 살던가, 살긴 사는데 미치던가.


이거다.


요컨데 "소중한 관계"란 건 어디까지나 사건에 뛰어들기 위한 계기에 지나지 않고 이게 꼭 연인 관계를 의미하진 않는다.


연인 관계가 많은 건 나도 인정하긴 하는데 가족이나 친구나 사제 관계일 수 있고, 최근엔 아예 서로 혐오하는 관계인 시나리오도 많다.


어차피 캐 주인끼리는 친한 사이니까 싫어하는 캐를 위해서 좆되는 것도 그건 그거 나름으로 즐길 수 있다는 얘기지.


예를 들어 내 경우는 타이만을 딱 한 번 가봤는데 그 때는 동업자 관계로, 신화생물을 신으로 모시는 교단에 붙잡힌 동업자를 구한다는 내용이었다.


암튼 이게 베이스고 이 중에서 관계를 더 찐하게 하고 싶거나 아님 말마따나 텍섹이 하고 싶은 사람들이 소수 19금 시나리오를 쓰는 거지 타이만이 곧 유사 연애나 텍섹은 아니다.


열등감이란 말 자체는 나도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닌데 아니라고 설명을 해줘도 들어먹질 못하고 맞는데~~! 텍섹인데~~!! 하면서 앵무새처럼 조잘대는 거 보면 텍섹할 수 있다고 들어서 껄떡댔다가 개쳐맞고 돌아와서 진짜 열등감이라도 있는 거 아닌지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거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