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물론 농담이지만

원래부터 솔로(마스터 없음), 혹은 마스터와 플레이어 한 명으로 돌리기 위한 시나리오 시장이 없던 건 아님

https://www.drivethrurpg.com/browse/pub/69/Expeditious-Retreat-Press/subcategory/225_4044/1-On-1-Adventures


1대1 시나리오라면 일반적인 플레이에서 하기 힘든 설정을 해도 큰 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

예를 들어 캐릭터가 왕족이라든가, 이세계인이라든가, 애가 딸린 아빠/엄마라든가, 오르간을 들고 다니는 바드라든가 해도

큰 문제 없이 운용할 수 있음


여기에 캐릭터의 부족한 면모를 채워주기 위한 NPC를 만들어서 준다면?

왕족 마법사 + 호위기사 NPC, 이세계인 + 멍청 여신 NPC, 파이터 부모 + 스펠 캐스터 아이 NPC, 바드 + 오르간 골렘 NPC 등등



이런 구성의 판타지라면 혹하는 사람이 제법 있지 않겠어?


말만 들어도 질색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초보자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주려고 할 때

'다른 플레이어'/'플레이어끼리의 공정함' 등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1:1은 매우 좋은 선택이다

이 과정에서 접하는 D&D의 시스템이 마음에 든다면 흥미를 갖고 본격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을 거야













그리고 이렇게 설탕 쳐서 사람들을 끌어 모은 다음에 툼 오브 호러를 돌리면 개꿀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