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프로텍션 프롬 XX 시리즈만 해도 ADnD 시절부터 있던 주문이고, 컴퓨터 게임에서도 마법 면역을 비롯해 특정 속성 공격에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거나 아예 특정 속성에만 데미지를 입는 적도 널리고 널렸잖아. 아예 서브컬쳐에 담쌓고 살던 게 아닌 이상에야 익숙한 게 보통일텐데 마스터가 안 통한다고 잘라말하는데도 왜 굳이 그걸 뚫어보려 애쓰는 플레이어들이 많은 걸까?
[일반] 그나저나 특정 속성에 면역이라는 개념은 게임에서 보편적인 요소 아닌가
익명(112.168)
2019-05-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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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로드가 안 되거든
화염정령에 불공격하는경우도 있나?
안된다고 하면 어떻게든 뚫고 싶은게 심리라서?
그런 심리도 있기야 하겠지만 안된다는 거 알면서도 괜히 찔러보는 거랑 안된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 좀 다르지 않나 싶어서
아 그쪽을 이야기 하는거구나. 그런 사람들 종종 있지. 안된다고 하는 마스터를 꽉 막힌 마스터 취급하기도 하고. 뚫는 방법이 존재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따지고 들기도 하는데. 항상 답은 꼬우면... 마스터 하시죠? 라고 생각함. 피드백으로 의견을 제시하는것 이상으로 못받아들이고 뭐라고 하면 답없지.
룰치킨 놈들은 논리적이지만 논리적이지 않거든.
그러니까... 음... 논리 제끼고, 그냥 자기 캐릭터가 무능해질까봐 겁먹는게 아닐까 싶은데. 난 그게 무서워서 피어싱 면역인 적 나올까봐 고민하다 마스터 조언으로 슬링도 챙기고 원거리 위주로 싸우지만 마법 단검도 챙기고 했거든. 은 화살도 챙겨야 되는데 못챙겼고... -봄베이는 맛난 술이라니까
어, 마치 프로텍션 프롬 미사일 주문이 예전에는 '완전 무효화'였는데 지금은 '화살 공격에 대하여 방어점 X를 제공함' 같은 식으로 바뀐 거랑 비슷한 게 아닐까? (아님)
인간은 고집쟁이에다가 자기의 무기가 무의미하다는 걸 받아들이는 걸 싫어하는 생물인 것
가끔 그거 뚫겠다고 지랄하는 놈이 있는거임. 그건 어쩔 수 없는거다.
자신이 프로그램을 뜯어고치는 건 어려워도 마스터한테 고집부리는 건 쉽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