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링을 하면서 플레이어를 '가려' 받는다는 말만 하면 수면 아래에서 도사리고 있던 휴머니스트들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서 '사람을 구분 짓지 말라'며 돌과 막대로 매우 치던 아름다운 문화가 있었음. 어떠한 끔찍한 플레이어도 전부 사랑으로 감싸안는 마스터가 가장 좋은 마스터 취급받던 플레이어 천국이었지. 그때가 그립읍니다...


근데 그 당시 턀갤은 지금처럼 티알계의 일베라고까지는 매도당하지 않는 곳이긴 했음. 좀 진지한 글도 올라오고 고닉들도 많고... 그래서 그 자칭 휴머니스트들이 더 불안해 했던 것 같기도 했음. 진지하게 플레이어 가려받기 시작하면 자기들이 먼저 걸러질 거라고 직감했던 걸까? 그렇다면 스스로도 '걸러질 만한 플레이어'라고 자각했다는 건데, 그렇다면 왜 스스로를 가다듬지 않고 가려 받는 마스터를 돌과 막대로 매우 치려고 들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