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가 준비한 것과 다르게 흘러가서
어느 정도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게 임기응변 진행을 하다
수습하는 과정에 텐션이 무너진 부분이 신경쓰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게 쌓이고 쌓여서 전체 시나리오가 틀어진 걸 이후에나 확인했을 때 멘탈에 기스가 많이 났음.
게다가 스스로도 마스터링 내용이 기대치보다 수준미달이라 만족스럽지 못해서 힘들었고.
마스터는 플레이어들의 팬이 되어야 하는데
PC들에 깊이 몰입하지 못하고 어떻게 배려할지 감이 안와서
재미있거나 흥미있을만한 요소도 제대로 넣지 못했고.
도중에 마스터링하던 시나리오 관해서 잘 아는 사람이랑
대화할 일이 생겼는데, 시나리오 선택을
잘못 했다는 결론이 나왔음. 해당 시나리오 평점이 바닥인데다
그사람이 말해준 시나리오 단점들도 직접 돌려본 내가 공감할 만한 내용이었음.
그 외에도 심각한 이유가 있어서 장기 마스터링이 실패했는데
이렇게 실패하니 심리적으로 크게 데미지가 심하다.
여기서 깨진 멘탈 복구방법 조언좀 들을수있을까.....
마스터 해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 것...
단편 세션 몇 개 간단하게 하면서 첫댓 말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임해보셈 같이 즐기자고 하는 건데 괜히 자괴감 갖지 말고 - dc App
전개가 준비와 달라진게 문제라면, 전개를 준비하지 않는 룰을 하면 되
다음엔 시나리오 잘 고르면 되겠네
웬지 CoC였을 거 같은데스웅
세션이 망하는데는, 물론 마스터 책임도 있겟지만, 다른 참가자들 책임도 있어. 마스터 혼자 세션이 망한책임을 짊어지고 플레이어들한테 무슨 죄지은것마냥 생각할 필요 없다. 애초에 여러명 모여서 모두가 만족하는 개쩌는 플이 탄생하는거 자체가 기적같은 일이지. 너무 죄책감 갖지 말아요.
ㅉㅉ.....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 플레이어와 마스터 둘다 힘을 합쳐도 어려운데 혼자한다고 되겠어?
망하면 뭔가 힘빠지는건 있지 -봄베이는 맛난 술이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