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신화라는것은 본질적으로 공포장르이며

러브크래프트가 말한 공포는 무지에 대한 공포다

하지만 크툴루 신화가 체계화되고

그 설정들이 구체화되어드러나고

내용을 파해치다보면 결국 더 이상 무지는 사라진다

이는 크툴루 신화의 본질적인 공포를 해치는 것이며

구체적인 신화생물이 등장하지 않더라도

오히려 정체를 유추할 수 없는 신화생물

또는 신비현상이야말로 더 CoC에 걸맞는 것이 아닌가?



밑에 누가 트위터 CoC에 어떤 신화생물이 등장한건지도 모르겠다고 까서 써봤음

트위터식 CoC는 해본적도 관람해본적도 없음

그렇지만 어떤 신화생물이 등장했는지 모른다고 까는건 부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함

물론 자캐로 연애물찍는게 크툴루라고 생각하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