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서로 눈치 하나도 안 보면서 서로 선언이나 대사 끊고, 플레이 내에서 남의 대사나 행동에 이죽거려서 분위기 식게 만들고 하는 일이 너무 많아
알피지도 합 어느 정도 맞춰서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어야 재미있고, 마스터 입장에서도 보람이 느껴지는데
플레이어들이 너무 서로 눈치 안보고 순서도 없이 우르르 자기 할 대사만 원할 때 치기만 하니까 이런 걸 만들 수가 없어서 마스터링 할 맛이 안 남
영화 감독 마냥 연기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하고 내 작품 등장인물처럼 요구 받는 상황에만 고분고분 따르는 배우가 되라는 소리는 절대 아닌데
서로 알피할때 눈치 좀 봐가면서 했으면 좋겠음
맨날 뭐 좀 하고 분위기 잡는 장면 하려고 하면 누가 도중에 끼어들어서 '아이, 그런 우울한 소린 하지 말고' '또 그런다 너~' '그런데 말이죠 지금 사건으로 돌아가자면~'
이런 식으로 하면서 자기 캐릭터 분위기 쪽으로 끌고 오려고 하거나, 자기랑 캐릭터 하나나 둘만의 씬으로 만들려고만 하거나 자기가 이야기 흐름 주도권 잡거나 자기 캐릭터 어필하려고 끊어대서 마스터로의 의욕이 막 사라짐
오알해서 그럼. 티알하셈.
그건 OR의 문제가 아니라 팀의 문제임. TR도 병신 한두명 끼면 답이 없다. 물론 OR은 좋은 팀 만들어서 오래 꾸리기가 좀 더 힘들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