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할까?
나이트런 보다가, 죽창싸움이면 awe기반에 피해를 수치 대신 서술식으로 나타내는 식이면 구현 가능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월인패같은 느낌 보다는 입털어 멋진 싸움을 나타내고싶은데, 원맨쇼가 아니니 협력 판정에 보정을 왕창주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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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컨데 영웅적 전투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awe 기반으로 수치적 피해를 차순위로 두고 여러 겹의 묘사로 상대를 깎아내는 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지? 결과적으로 가능하다. 라고 말할거임.
나이트런을 예시로 들었으니까 그걸로 이야기를 해보자면
앤 마이어, 모모가 PC고 프레이 마이어가 적으로 등장한다는 가정을 하자면.. 룰은 뭐 대충 던전월드나 아포칼립스월드라고 치자. 사실 이거 하려면 아포칼립스 월드나 어둠 속의 칼날이 가장 좋긴 한데.. 일단 내가 나이트런 빠가 아니라 최근 본 모모라는 여자애랑 앤 마이어, 프레이밖에 모르니까 그걸로 말함.
[대충 캐릭터 설명]
앤 마이어: 겁나 쎈 잃을 거 다 잃은 미친 년 (전사포지션으로 생각중) (pl :A)
모모: 소프트웨어는 겁나쎈데 하드웨어가 그지인 미친년 (대충 음유시인으로 생각중) (pl :B)
프레이 마이어:겁나 쎈 하나 빼고 다 잃어버려도 되고 다 부숴버리고 싶어하는 미친년
(예시)
앤 마이어: 앤마이어는 프레이의 표정을 살피다가 쉼호흡합니다. 그대로 눈을 한 번 감았다가 모모를 슬쩍 보며 머쩍게 웃어요. "모모"
모모: "사부의 표정 최고로 재미있네." 앤 사부의 표정을 살핀 저는 그대로 허리 춤에 차고 있던 검을 조금 뽑습니다. "앤 사부, 난 몸이 약해서 어떻게든 보조 정도밖에 못해.. 모든 건 사부 하기 나름이야." 그러고는 사부의 옆으로 살짝 붙어서 2인 전투 자세를 잡습니다.
GM: !! 방금 2인 전투 자세라고 하셨죠? 프레이는 그 자세의 동작을 보자마자 동공이 크게 확대되고 이빨을 까득입니다. 그 후 곧바로 지면을 터트리듯 박차고 화살보다 빠른 속도로 모모 당신의 코 앞에 다가왔어요! 그녀의 손에는 반 쯤 부숴진 AB소드밖에 없음에도, 엄청난 위협이 느껴지네요. 그녀는 당신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한 마디 툭 뱆으며 당신을 베려고 하네요. "앤에게서 떨어져."
앤마이어:!! 마스터 전 재빨리 제 검 두 개로 프레이의 검을 올려쳐서 모모를 지키겠어요! 방어 가능합니까?
모모: A님 전 일부러 그녀를 도발하듯 자세를 취했어요. 방어에 집중하면 바로 쳐낼 수 없으니까 이건 어때요 마스터? A님이 위험돌파로 상황을 해소하고 전 그거에 협력할게요.
GM: 좋아요 나쁘진 않겠네요. 다만 실패하면 방어의 실패보다 더 큰 대가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그래도 괜찮나요?
모모: 그래요 감당할게요. 모모는 프레이의 그 찰나의 말에 화답하듯 비소를 날리며 조금 더 앤 사부에게 다가갈거에요. 프레이씨의 성격상 이걸로 정신적인 동요가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걸로 사부에게 협력할 게요. 가능합니까?
어찌저찌 판정-부분 성공
GM:좋아요 당신은 아슬아슬하게 프레이의 검을 위로 처내는 데는 성공했어요. 그러나 프레이는 당신의 반응을예상했다는 듯 그대로 올라가는 검의 궤도를 역 이용해 몸을 공중에서 빠르게 회전시켜 모모의 가슴을 쳐냅니다.
모모: 이건 방어할 수 밖에 없겠군요. 저도 검을 뽑고 있었으니 검으로 막아볼게요.
GM: 프레이는 파괴적 태그를 가지고 있어요. 검으로 막는다면 분명 당신의 AB 소드가 사용 불가능할 정도로 부숴질 겁니다. 그걸 감안하고 막으실건가요
모모: 위험돌파로 피해도 되긴 하지만 생각하는게 있어서요. 시도해볼게요.
-성공
모모: 아싸! 그러면 피해를 반으로 줄이고, 상대에게 빈틈을 만들어 우리 편의 다음 판정에 +1을 줄게요.
GM: 좋아요 그렇게 됩니다. 프레이는 당신이 들어올린 AB소드를 그대로 차냅니다. 그녀의 발이 닿은 직후 1초뒤 AB소드는 유리 창문 깨지듯 산산조각나며 그 파면이 당신의 가슴 쪽으로 튀겨 박힙니다.
모모: 그러나 제 계획대로 프레이씨의 공격 가능한 경우의 수는 꽤나 축소되었어요. 저는 뒤로 나가떨어지지만 사부라면 그 틈을 놓지지 않을 겁니다.
앤마이어: 그래요 전 그대로 공중에 있는 프레이에게 들쳐올린 검 두 개중 한 검을 다른 한 검의 손잡이에 접합시킨 뒤 검을 회전하듯 돌려서 프레이를 베려고 합니다.
"프레이식 회천"
GM: 그렇지만 프레이는 당신도 알다싶이 당신에게 그 검술을 가르친 장본입니다. 당신의 동작을 파악한 뒤 착지하기 전에 바닥에 청파를 쏴서 일부러 그 충격파로 자신의 몸을 띄워 당신에게 대응합니다. 접근전 판정하겠습니다.
부분성공
앤마이어: 데미지 2 (장갑무시)
프레이:데미지 8 (장갑무시)
앤마이어: 제 전사 인간 액션을 사용해서 프레이의 공격 주사위를 다시 굴리게 할게요 .
프레이: 데미지 4(장갑무시)
GM: 좋아요 결과는 이렇습니다. 앤 마이어 당신은 프레이의 금발 머리를 베어들어가며 그녀의 가슴부터 허리까지를 베려고 했습니다만, 프레이의 변칙적인 동작은 검격의 깊이를 얕게 만들었어요. 그 직후 회천에 맞춰 한 번 더 회전한 프레이는 당신에게 그대로 청적파를 날려 몇 걸음 뒤로 날려보냅니다.
그녀도 타격을 입어 가슴팍에서 피가 흐르지만 아주 큰 상처는 아니라는 듯 서 있군요. " 벨치스 때에 비해서 많이 약해진 거 아니야 앤?"
앤 마이어: 이걸로 갈비가 몇 개는 나간 것 같아요. 그래도 모모를 일으켜 세우며 반박하죠 " 나이를 좀 먹었어야지. 나도 너만 아니었으면 정년을 보내고 있었을텐데 말야"
모모: 저도 그때쯤이면 슬슬 일어났을거에요 방호 코드 때문에 간신히 몸을 치료할 수 있었네요.(회복약 사용할게요.)
지랄
뽀큐뽀큐
음- 어떤 느낌인진 알겠다. 역시 숫자로 표현된 수치는 없는쪽이 더 쫄깃하지 않을까 싶긴한데. 여하 고마워!
좋은 플레이하렴. 그래서 나도 던월보단 어칼을 추천함. 예시로 설명하기에는 던월이 좀 간단한 편이라 던월로 설명하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