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7년까지 길거리에 '창녀'가 있는 꼴이 마음에 안든다고 댓글 싸질르는 애들 보임. 밑에서 날뛰는 애들이랑 비슷한 구도인데, 결국 얘들은 이런 장르에서 '창녀'라는 개념이 얼마나 부정적이고 암울한 개념으로 사용되는지 이해조차 못하고 그저 '여성'이 자신의 '성'을 '판매'하는 것에 버튼 눌린 것뿐임. 아 물론 요새 입에 올리기 위험한 그 사상의 눈으로 보면 얼마나 끔찍한 장면인지 잘 이해는 됨. 하지만 이런 장르의 소설, 게임을 즐기는 이들은 아무도 이 '매춘'이라는 개념을 긍정적이거나 즐거운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음. 그저 그 사회가 지금보다 얼마나 더 암울하고 디스토피아적인지 손쉽게 보여주는 클리셰 정도로 받아들일 뿐임.


물론 '식상하다'고 까댈 수는 있는데, 이걸 '쓰면 안되는 것'으로 아예 입과 손을 봉해버리려 드는건 존나 멍청한 짓인거 알지?


사실 여기서 kibun 나쁘다고 날뛰는 애들이 진짜 버튼 눌려야 할 것은 무고한 사이버펑크 2077이나 좆나 못쓴 SF소설 같은게 아니라 GTA 산안드레스의 핫 커피 모드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