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가 이미 씹덕 취미란 건 잠시 접어두고.
2010년 이후를 기준으로 해서 칸코레를 시작으로 보컬로이드가 나오고 로그호라나 코노스바나 고브스레 같은 게 계속 나오고 있잖어.
칸코레나 보컬로이드는 인기로만 따지면 이상할 게 없고 뒤에 로그호라나 코노스바는 게임 시스템이라서, 고브스레는 작가가 원래 티알피지 세계관을 염두에 두고 썼다고 했으니 각각 나올만한 이유나 나오기 쉬운 이유가 있었던 거지.
이걸 감안하고 생각해봤을 때 다음에 오타쿠 TRPG가 나온다면 과연 어떤 작품 기반으로 나올까.
개인적으로 동방프로젝트 정도면 인기도 넘사벽이고 이변을 해결하는 목적도 충실하니까 각면 보스를 여럿 만들어야 하는 귀찮음만 어떻게 하면 나올 법도 하다고 보는데 제작자가 이쪽엔 관심이 없나 아예 소식이 없네.(동인 룰이 있는 건 알고 있음)
아니면 오버로드도 게임이나 종족 시스템 같은 걸 생각하면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데.
근데 막상 뭐가 나와도 기존 일룰 복붙급이라며;
고브스레는 아직 어떤지 못 봤는데 코노스바 빼면 복붙까진 아님. 시스템 돌려먹는 건 있긴 한데 세계관은 잘 씌웠음.
서양쪽도 복붙 느낌인 것들 많은거 처럼(AWE계열, 블닭SRD) 일본도 비스무리한 트렌드 아닌가 싶네 기존 일본룰 시스템에 세계관 잘 씌울수 있을만한 것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
대체 그게 어떻게 돌아가야 할지는 감도 안 잡히지만,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이상 누군가는 버튜버로 한탕 해보자고 들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