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침상 사이퍼나 아티펙트는 감정 전까지 정말 힌트하나 언급을 안해줘서 내가 맡는 팀 플레이어들이 고생좀 했는데 PL한놈이 사고치면서 중간에 시나리오가 투입됨

원래 시나리오는 도시내에서 괴물들이 자꾸 튀어나와서 그 근원을 찾는 평범한 시나리오였는데 PL한놈이 갑자기 급용사이퍼 하나를 살펴보지도 않고 처먹는 바람에 예전에 생각해뒀던 시나리오 하나를 급히 끼워넣음

사이퍼 처먹은놈은 신체 자체가 아티팩트화되서 특별한 능력을 쓸수있게되었는데, 원할때 바로 기면증으로 꿈나라로 떠나버리는 능력이었다.(몽유병마냥 움직일수있음) 근데 이게 존나웃겼던게 꿈속에서는 뭐든지 할수있으니까 내가 일부러 수면상태에서는 능력치를 엄청나게 뻥튀기시켜줬음

더웃긴건 꿈속에서는 뭔짓을해도 다 평범하게보이니까 내가 수면상태에서 액션을 취할때마다 와일드메이지마냥 와일드서지가 터지게 d20테이블을 만들어놓았는데 이게 또 엄청웃겼음 이거때문에 애가 능력을 막쓰질못했다 옆에있던 PL한놈이 뺨맞고 벽을 뚫고날아갔거든

근데 누메네라 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아티팩트에도 사용횟수가있어서 다쓰면 어떻게될지 몰라서.. 파티가 그 사실을 알아차렸을땐 사용횟수는 3번정도밖에 남지않았고(당연히 나밖에모름) 다썼을때 어떤일이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어쨌든 그 도시가 하필이면 9세계에서 엄청나게 번화한 도시인 카이라는데였는데 PL이 수면상태들어가서 깽판친거 때문에 소문이 쫙 퍼져서 여러 국가에서 PL을 납치하려고 개판이벌어짐

파티는 북쪽의 저너머땅으로 일단 튀기로 목표를 정했고  별 개고생을 다하면서 결국 세계 북동쪽의 칼라의시계까지 감. 지금생각하면 미쳤나 싶다 나바린에서 칼라의시계까지라니

어쨌든 칼라의시계너머 태고사제에게서 아티팩트 추출을 받고 그렇게 시나라오가 끝났다... 기존 시나리오는 터진지 오래였지만 뭐 어떠냐 엄청 재밌게했는데




그냥 그렇다고. 음 갑자기 학교가는길에 엄청졸립길래 그 생각이 나서 잠깰겸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