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내 시간... 과제...



암튼, 사람(엄밀히는 메이지지만) 갈아대는 걸 인본주의라고 주장하는 건 내 윤리관에서 심각하게 아웃이라는 건 확실함.

애초에 그 억지스러운 '인본주의' 설정이 마음에 안 들어서 지금 빼액대고 있는 거고.



난 미화가 진짜 싫다.

나쁜 짓을 해야 할 일이 있는 세력은, 그냥 나쁜놈으로 만드는 게 좋을 텐데.

어차피 현실에서도 필요하기 때문에 악행을 벌여야 하는 조직은 넘쳐나는걸. 군대라던가.



그걸 가지고 뭔가 자꾸 덧붙이려 드니까 불쾌감이 유발되지.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건 완벽하게 마고열과 비슷한 수순이다.

작가들 머리가 나쁘냐 좋으냐의 차이일 뿐.(당연히 마고열이 나쁜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