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도 처음에는 장면 배분에서 지금은 너가 나설 차례같아 가자! 하려는데
니들도 생각해봐 저새끼는 자꾸 움직이는데 나는 안움직이면 좆같잖아? 그래서 나두... 나두 하고싶은데.. 나는 언제지?... 내 멋진 모습을 보고 싶은데... 식으로 생각하다 뒤에 다 짤라 먹고 나두!나두! 나는? 난? 이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턴제마냥 진행하게 됨.
근데 이게 턴제라고 해서
이번엔 너 액션쓰든 공격쓰든 하고 그거 하나 쓰면 다음은 너고 그다음은 너고 이런 식이라기보단
(몇초라는 시간 안에)플레이어 A는 뭐했죠? B는요? C는?
이렇게 물으면서 행동하고 판정하고 결과 알려주고 그거때문에 상황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말해주고가 전부임.
그러니깐 전체적인 흐름으로
시간과 턴이 동시에 흐르는 게 아니라
시간이 흐르는데
한 라운드가 고작 몇초고 그 사이에 모두가 뭘 했는지 묻는 것.
물론 전투에서만 이러고 탐험이나 수색파트는 그냥 한 캐릭터가 쭉 행동하지만 파티 내에 의견에 플레이어 주관 섞어서 행동하고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는 식이긴 해.
한 라운드는 댄디에서도 6초인데. 5판에서는... 전판에서는 좀 더 길었던 걸로 봤는데 뭐 제대로 본건 아니고. -봄베이는 맛난 술이라니까
애초에 던월은 턴제가 아니잖어. 플레이어들이 선언하는데로 차례차례 처리해서 그 결과로 처리하면 땡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