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rg는 플레이어가 체험할수 있는 컨텐츠가 미리 프로그래밍 되어 있음.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a에 대한 컨텐츠로 b를 상상해도, 프로그래밍 된건 a2를 하는 선택지 밖에 없을때 자유도가 별로없다고 하는거지.
스카이림 같은 오픈월드가 자유도가 높다 하는것도, 컨텐츠 a2말고도 b,c,d까지는 할수있게 추가적인 선택지를 마련해놨기 때문임.
그렇지만 이 조차도 결국 기존에 정해놓은 선택지와 룰(시스템)이 변하는건 아니고 경계가 명확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모딩이라는 방법을 통해 룰이나 컨텐츠를 수정해서 좀 더 극한의 자유도를 추구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수 있음.
그러니까, 이런 측면에서 정의하자면, trpg에서의 자유도라는건, 내가 꼴릴때 언제든지 바꿀수 있는 룰과 컨텐츠 라고 할수 있음.
하지만, 나 혼자 플레이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 변경사항에 대해 상호간에 합의가 필요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약사항 때문에 오히려 그다지 자유롭지도 않다고 생각할수도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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