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공공재라는 얘기는, PC를 만드는 단계부터 시작해서 실제 플레이에 이르기까지
플레이어와 마스터가 양측 모두 PC의 설정, 그리고 PC로 만들어내는 체험에 상당히 깊게 개입했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말하면 플레이어나 마스터나 둘 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창조주이자 팬이며 조종자인 상태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반면 PC의 설정이나 행보를 놓고 플레이어 vs 마스터의 구도가 되면 캠페인이 터지던가 서로 싸웠던 기억만...ㅠ
여기서 공공재라는 얘기는, PC를 만드는 단계부터 시작해서 실제 플레이에 이르기까지
플레이어와 마스터가 양측 모두 PC의 설정, 그리고 PC로 만들어내는 체험에 상당히 깊게 개입했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말하면 플레이어나 마스터나 둘 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창조주이자 팬이며 조종자인 상태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반면 PC의 설정이나 행보를 놓고 플레이어 vs 마스터의 구도가 되면 캠페인이 터지던가 서로 싸웠던 기억만...ㅠ
ㅠㅠ
그래서 사실 프롤로그를 개인적으로 하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설정은 플레이어가 온전히 짜더라도 오프닝을 통해서 마스터가 플레이어의 독립성을 훼손시키지 않고 캐릭터의 형성에 개입할 수 있으니까. 자연스러운 가지치기랄까.
felis// 저 개인적으로는 (제가 무슨 역할이든 간에) 마스터가 플레이어 캐릭터 설정에도 함께 개입해서 같이 짜는 것을 좋아합니다만, 오프닝을 통해 그렇게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그러니까 마스터가 꼴리는 에로속성을 넣은 PC가 제일 이상적이라는거군!
무슨 이야긴진 이해했는데 공공재라는 표현이 마치 플레이어가 유일하게 자기 소유의 토큰이라고 여기고 애착을 갖는 PC의 통제권마저 앗아가는 것처럼 들릴 수 있을것같다
차라리 PC도 플레이 내용의 사전협의처럼 같이 합의해가면서 만들어가는 부분이 있어야 마스터도 PC에게 애착을 느끼고 잘해준다 라는 설명이 본문의 의도를 더 잘 전달할거같기도
210.99// PC 뿐만 아니라 NPC나 캠페인 설정 또한 공공재가 될 수 있겠지요? 저 역시 PC는 플레이어의 유일무이한 게임 토큰이기 때문에 가장 많은 권한이 플레이어에게 귀속된다고 생각합니다.
221.151// 텍섹러가 또...
라이스밋//ㅇㅇ "플레이 내용의 사전협의처럼" 이란 내 댓글의 부분이 캠페인 설정이나 npc에 대한 플레이어와의 협의를 이야기한것입니다
210.99// 그렇군요. 뒤집어 말하면 플레이어가 마스터 설정의 팬이자 공동 창작자가 되는 것이기도 하겠네요.
ㄴ알피지는 누가 월급주거나 제대로 안하면 채찍으로 등을 때리는 종류의 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능률과 열의를 높이려면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죠. 소위 꼴리는 인물과 설정이면 다들 신나서 할테고요. 그걸 위해서 서로가 서로의 설정과 창작에 조금씩 관여할 수 있는 느슨한 구조를 만들면 보통 그 팀이 잘 굴러가더군요.
210.99// 제가 그런 느슨한 구조로 마스터링을 해서 RPG 경력 최대의 피드백(후기와 추가설정 등이 세자리수에 달하는...)을 받았던 적이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알피지로 월급받고 싶다...하지만 못한다고 채찍 안맞는걸 다행으로 여겨야겠죠
가장 비슷한 거로 월급받는 중입니다.
ㄴ못하면 채찍도 맞나요?
ㄴ아직까진 안 맞았는데 아마 인사고과가 깎일 듯...
ㄴ(도대체 누구랑 하는거길래!?)
어, 음...게임 기획 말하는 거였습니다. 약간 오해가...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