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자학개그나 뭐 그런 건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자주 진심인 애들이 보이더라.


종합하면 "플레이어는 아무 것도 모르고 진지하지도 못하고 마스터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지들 즐거움만 챙기려고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잠재적 트롤인 게으른 새끼들이다."


요약하면 대충 "그러니까 아무 기대하지 마라" 같은 느낌.


뭐 그런 애들도 데인 게 있으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라고는 생각을 한다.


근데 마스터일 때는 아무 기대도 안 되는 애들 한 네 명 모아놓고 너네는 트롤해라 나는 알아서 하련다 이 마인드로 마스터링하면 마스터는 물론이고 플레이어들도 존나 재미없고 빡칠 거고, 본인이 플레이어면 자기 얼굴에 침 뱉어가며 하는 건데.


본인만 문제없고 본인이 모은 팀만 문제없고 이런 마인드가 아니고서야 기대도 안 되고 오히려 걱정만 되는 인간들이랑 함께 해야 하는 취미에서 어떤 재미를 보길래 계속 잡고 있는지 잘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