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월드 2.0. 코어룰북 3권에 휘,플로우라이트 종족에 숙련 전투 룰 정도만 우선 투입해서 굴릴 예정. 화이트보드에 대충 거리 적어가며 해볼 생각.
대충 나쁜 용의 봉인이 풀리기 시작해서 용을 봉인하고 있던 지하미궁을 돌파하고 아직 불완전하게 깨어난 상태인 용을 가능하면 제거. 최소한 다시 봉인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는 내용. 아마 시작부터 던전 앞일듯?
3층구조 맵. 상황별로 난이도 상,중,하 정도로 나눠둔 인카운트를 2~4번 정도 내보낼 예정. 주사위를 잘 굴렸거나 RP가 좋거나 하면 유리한 싸움을 하도록, 아니면 반대가 되도록.
넌센스퀴즈 하나. 문헌 해독 판정으로 성공하면 문제 읽게 만들어줄 생각. 해답을 알아내면 보스전에서 브레스를 봉인해줄 생각.
함정같은건, 솔직히 별로 유쾌할 것 같지 않아서 일단 보류. 레인저나 스카우트에 투자하는 애가 나오면 노골적으로 판정 선언할 수 있을 정도로 몇 개 내볼까 싶기도.
솔직히 숨겨진 길을 발견했다! 와! 보물! 같은게 더 뽕채우기 좋을 것 같긴 한데...
개그스럽거나 스토리 중심적이거나 한것밖에 안해본 와중에, 쌩판 처음 돌려보는 앞뒤 볼것없이 싸운다! 죽인다! 하는 던전 크롤링이라 기대중. 이리저리 질문도 하고 고민도 해봤지만, 일단 내 기량으론 그냥 이정도만 하자 싶은 느낌. 뉴비 쉐에에에끼의 쓰잘대기 없는 질문에 시간을 할애해주셨던 턀갤 주민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사죄의 말씀을...
사실 매번 이런 영양가 없는 글을 올리는 이유는 질문 아닌 척 올리는 글에 달리는 덧글들이 뉴비 입장에선 엄청 양질의 피드백이라 생각되기 때문임. 뻘글 쓸 때마다 감사하고 있읍미다 여러분!
스카우트 세이지 레인저등은 해당 기능이 없으면 솜씨나 지능 보너스 판정(니가 말한 문헌 해독같은)에 보너스 수치를 하나도 못받고 쌩으로 2d6을 굴려야하기 때문에 그거만 알려줘도 적당히 분배되는게 정상임.
그리고 그냥 트랩류는 가능한 힌트를 마구마구 줘도 유저는 잘 모르고 어차피 성공실패 주사위 굴림도 해야 하므로 크게 상관 없음. 시나리오 컨셉상의 이유가 아니면 트랩은 세션 전체에 하나 정도만 배치해주는게 좋다. 안그럼 방마다 판정 하겠다는 선언 나와서 서로간에 피곤할 뿐이고 재미도 없음. 제일 좋은건 처음엔 말 안하고 있다가 보스방 앞 정도에 트랩 하나 넣고 세션 끝나고 피드백 겸 잡담 시간에 이후로도 가끔 하나 정도 있을꺼라고 알려줘서 긴장감 정도를 가지게 하는거라고 생각함.
오 재밌겠다
잘 되면 앞뒤 내용 좀 덧붙여 중편으로 돌려보는 것까지 생각중. 역시 준비할 때가 제일 재밌는거같음ㅋㅋ;
그리고 드래곤이 나오면 꽤 고레벨 스타트 같은데 다 초보일때 추천하는 행동은 아니고..룰북에 있는 바르투의 저택이였나 그 샘플 시나리오가 대충 3층 구조의 조건 비슷한 뉴비 던전이니 그거 살짝 바꿔보는건 어떰.
흑흑 장문의 조언 감사합니다 SenSsei...
구성 쪽은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목요일이니 좀 느긋하게 생각해도 될뜻. 굳이 고랩플로 잡은건, 서로서로 이제 제법 턀에 익숙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선택지를 왕창 줘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음. 소드월드에 안익숙한거지 rpg에 안익숙한게 아니다-하는 생각이었는데... 역시 이건 일단 박아보고 다음부턴 말던가 하지 뭐!
아 그리고 무조건 플레이어마다 자기가 주로 쓸 위력표(밀리면 자기 무기랑 포션, 캐스터들은 주문같은) 4~5개정도는 미리 따로 적어두고 자기가 적용하라고 해야 마스터 부담이 편함. 마스터가 위력표 하나하나 봐주고 하는거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이후로 꾸준히 할꺼면 플레이어가 익숙해져야함.
전투 조언하자면 고랩플이면 밸런스 개판날 확률이 넘 높을듯. 빌어먹을 인챈트 웨펀이 방무뎀으로 기껏 준비한 몹들을 다 썰어버리거든ㅅㅂ, 마법무기판정을 조금 개수해서 하는걸 추천. 소드월드가 흥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