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가성비 문제지.


보드게임 같은 건 약간 취향 아니더라도 그냥 가져와서 야 한번 하자! 하면서 뽕을 뽑을 수 있는데 티알은 그게 안 되거든.


사람 모으는 거도 힘들고 시간 내는 거도 힘들고 그렇게 플레이가 잡혀도 의외로 라이트한 플레이어는 그렇게 많이 열어볼 일이 없지.


까딱 잘못하면 룰북은 샀는데 평생 책장에서 먼지만 먹을 수도 있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그냥 자료집이라 비싼 거라고 마음정하기엔 역시 가지고 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수 밖에 없으니까 그 마음만큼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지.


뭐, 정작 일단 사놓고 나서 한 몇 달 지나면 그냥 책장에 있는 것만으로 뿌듯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