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라는 기준에 맞춰서 게임들이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게임이 만들어진 다음 RPG라는 이름이 붙기 때문이다. 물론 클리셰를 담습하면서 그 반대에 가까운 제작과정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러한 사례들이 장르라는 기준의 불분명함을 논파하는 증거가 되진 못한다. TRPG라는 구분은 그냥 편의주의적인, 두루뭉술한 집합이라는걸 우선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니들은. 이 씹타쿠새기들아. 열 중 셋 정도가 그게 그 장르라고 말하면 그러려니 해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