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첫 마스터링은 새비지월드였었는데...시나리오 구성도 짜임새가 없다고 까였고 이야기에 영향 미치지 않을 요소라면 그냥 즉석에서 말해도 되었을거라고 까였고 몬스터 데이터도 불명확 하다고 아주 삼중고로 모든 요소에서 십자포화를 당했었지...크큭...
[일반] 처음 마스터링 했을때의 실패담 말해보자
익명(218.235)
2016-04-05 09:32
추천 3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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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땐 플레이어들을 전부 죽이고 없던 일로 만들면 되는걸!
처음은 아니었는데, 줘까튼 끼가 보이는 놈은 플레이어로 받으면 안된다는 조언을 믿지 않고 받았지. 정말 좆같드만 시발
페이트코어 였는데 존나 내가 병신같이 운영+PL조율 못해서 망함
악몽을 표현하는 객원마스터링이었는데, 온 힘을 다해서 기괴한 세계를 표현했음. 지멋대로 돌아가고, 맵툴에서 지원하는 연출이란 연출은 다 써가면서 이리저리 갖고 놀았는데 PL: 내용 이해가 안되고 기분나빠요. 나: 악몽을 표현하려고 그렇게 했어요. PL: 좆까세요.
지금은 내 잘못이 뭔지 이해하지만 당시엔 너무 억울했다
겁스. 원래 입문자를 위해서 난이도 쉽게하려고 조정한건데 입문자인 줄 알고 받았던 사람이 늅늅하고 우는 숙련자였음. 졸라 쉬워서 재미없다고 까임.
121.157/그건 그새끼가 문제구만
223.33 // 그래서 난 지입으로 뉴비라고 말하는 종자들은 안믿어 ㅇㅇ
의욕만 넘쳐서 신청자를 다받았더니 7인플이 됨... 터져나오는 선언들로 수습불가.... 3세션만에 캠페인 터짐.
D&D 3.5...캠페인 세계관에 맞춰서 몬스터 데이터를 좀 수정하고 설정을 조금 변경했는데 그게 댄디 3.5에 익숙했던 플레이어들한테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나 보더라, 미리 충분한 설명을 못해준 내 잘못도 있었지만, 어쨌든 플레이 재료가 [데이터] 그대로 나오는 걸 고집하는 사람들과는 플레이하기 싫어졌음. 결론은 겁스 만만세가 되었지.
ㄴ뭘 어떻게 고쳤길래... 어차피 몬스터 어드밴스드나 클래스 붙이기나 템플릿 등등 몬스터 원형하고 달라지는 케이스는 허다한데...
오크한테 석궁을 들려주고, 1렙 3인 파티 + 우호적 NPC 2인 을 상대로 나무 위에 올라간 석궁 든 오크 2명, 도끼 오크 3명, 그리고 2렙 바바리안 오크 하나 내보냈다. 우호적 NPC 중 하나는 렙3짜리 레인져였고. 우호적 NPC 중 다른 하나는 1렙 워리어고 시나리오 상 죽을 예정이었음...오크가 배경적 설명 없이 석궁을 들고 있다는게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듯 했고, 2렙 바바리안 오크를 NPC화 해서 사용할 예정(제압 후 심문)이었어서 갸는 HP가 0이 되었을때 쓰러지기만 하고 죽지 않게 했었음. 난 그때 RPG마스터링이 처음이라서 그래도 되는 줄 알았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하드라고...음...어쨌든 PL들과 충분한 대화가 없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함
중반부에 나왔던 조력자 NPC가 최종전에 난입해서 최종보스한테 알라의 요술봉세례를 가해 쓰러뜨림. - 플래티넘 스타즈
1. Hp가 0이 되었을때 원래 안죽어. 특히 오크들은 안자빠지는 특성까지 있고. 2. 오크가 석궁을 왜 쓰면 안되는데? 걔들도 워리어 레벨 달려있으니 당연히 쓸줄 알텐데.
늒비소년// 뭐하던 애들인진 모르겠지만 조금 이상한 애들인덧
까놓고 말해 마스터가 다이하드를 넣어놨는지, 리츄얼을 써놨는지, 템을 끼워놨는지, 애초에 hp가 사망 수준까지 떨어졌는지 지들이 어케 알아. 걍 걔들 태도가 개똥인것
ㄴ 뭐 지난 이야기기도 하고, 오크들이 야만적인 녀석들인데 석궁은 좀 문명적인 무기라는 이유였기도 함. 안죽는것에 대해서 불만은 3.5규칙에서 몬스터의 hp가 0이 되면 사망한다는 규칙에서 유래한 이야기였다고 생각해. 그 마스터링이 실패였던 이유는 룰알못, 마알못이었던 내가 사전에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지 못했고, 플레이가 끝난 후의 피드백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찌질댔던거라고 볼 수 있지. 그래도 개초짜마스터가 노잼마스터링 하는데 같이 해준 플레이어들이었다구...
첨부터 재밌고 존나 잘한다는 이야기 들었지
던졌어.
덥크인데 침식률 계산 제대로 안하고 이상한것만 넣어서 내 기준 똥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