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렇지만 후기는 짧고 간결하게.
1. 시간 내에 잘 끝냈음.
금요일 플이 증발했고, 의욕이 넘쳐서 초반을 과도하게 RP하게 해서 한 2시간 날려먹고 PL 한 명이 컵 깨먹어서 시간이 허공에 또 떴었다.
근데 희안하게 어쨌든 시간 안에는 끝남. 뭐 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는 나보다 먼저 쓴 여우가 말한 것 같지만, 시간 내에 끝내야겠다는 강박은 조급함을 부른다.
이건 사람새끼면 별 수 없음.
이번주부터는 금요일 플 날려먹을 일도 없으니까 여유를 좀 가질 것.
2. 여전히 NPC들 RP는 귀여움
내가 후기에서는 NPC 너무 많이 나오면 시간이 붕 뜬다는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사실 붕 뜨는 느낌은 못 받았다.
NPC RP가 몰입 가능하면 사실 시간이 좀 붕 떠도 상관없는데, 재패니메이션이나 야겜을 찍는 사람이 있... 아니, 잠깐 나는 재패니메이션을 찍은거냐고?!
시발 나보다 후기 먼저 쓴 새끼가 있으니 줘까치 써둬도 뭐라 할 수가 없네.
하여간 NPC가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건 좋은 일이다. 다만 로이스를 만들려면 새 npc도 팍팍 내보내주면 좋을듯. 그리고 자주 보는 애는 엑스트라 처리하지 마 ㅠㅠ
3. 마스터 의욕이 넘친다는건 좋은 것.
마스터가 의욕이 넘쳐서 실수했다고 핫산이 자학하는데 자학할 필요 없다. 의욕이 없어서 빌빌대는거보다야 나은 것.
하여간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 이 정도 실수는 플에서 만회하면 됨.
4. 플레이어들도 적극적
난 어땠는지 모르겠다. 근데 시발 나보다 후기 먼저 쓴 놈이 자기는 야겜 찍은듯 ㅎㅎ 해버려서 깔 수가 없넹. 다음엔 선빵쳐야지.
어쨌든 다갓의 축복을 받은 휴먼드라마 플레이어는 1d10을 무한히 굴리는 악몽의 루프를 찍을 뻔 했는데 다행히 다갓이 자제했다.
우리 중 빌딩으로 짠 사람 아무도 없고, 공격은 2명만 했는데 1라운드에 데미지가 95씩 뜨는 막장 다이스
추가 : 일어나라 핫산. 설정집을 5만자를 쓰면 보스로 귀요미한 캐릭터를 낸다는 약속을 잊지 말도록. 지금 3만자 넘겼다. 아직 더 쓸 수 있노라.
그워어어어어....
사실... 여러분이 본 UGN 에이전트 소녀는 급하게 짠 애인데.. 이름을 뭘로 지어야 하지.. 한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