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크툴루같은 생존주의 게임을 좋아하거든. 기왕 던전 탐험 룰이니까 도적캐로 던전 탐색하고 숨고 벽 더듬어가면서 나아가고 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했음. 근데 그런 플레이는 영 하기 힘든 룰이더라. 주사위 굴려서 이기면 지나가고 지면 떡치는 정도... 플레이어가 잘 한다고 떡 적게 치는 것도 별로일 테니 어쩔 수 없는 면도 있겠지만 좀 아쉽다.
댓글 13
그래도 플은 재밌었다.
도치아빠(39.7)2016-04-05 16:33
솔직히 음마미궁은 목적 자체가 떡인거 아닌가요? 던전크롤링은 음마미궁 스러운 떡을 등장시키기 위한 빌미 정도?
익명이용자(112.76)2016-04-05 16:35
강간당하려고 하는 룰인데 머... 그냥 장소제공이지 미궁은
익명(223.62)2016-04-05 16:36
그래서 생각한 게, 고전적인 던전크롤링 RPG를 하면서 음마미궁의 데이터만 참고한다거나... 그런 식으로 플레이하면 도치아빠님이 만족할만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익명이용자(112.76)2016-04-05 16:36
그냥 던전월드 해라
잌스(223.62)2016-04-05 16:37
떡이 목적이라 하더라도 나올 수 있는 시추에이션이 한정되어서 한계가 분명한 룰 같음
ㄴㅇ(125.128)2016-04-05 16:40
ㄴ ㅇㅇ. 다른 떡을 치고 싶은 사람은 다른 룰을 쓰라는 논리인 거 같죠. 제가 보기에 그건 한계라고 하기도 뭣하고, 그냥 룰이 만들어진 목적 자체가 극히 협소하고, 범용성은 애초부터 딱히 생각 안하고 만든 룰이에요
익명이용자(112.76)2016-04-05 16:42
던전 크롤링 요소에 많은 걸 바랬던 건 아니고... 그래도 조금은 이런저런 행동을 보장해줬으면 한다는 거지.
도치아빠(39.7)2016-04-05 16:43
사실 음마미궁이 가진 룰로써의 특징은 1)떡에 쓸 떡밥으로써의 각인이라는 게 있고, 2)싸워서 이기면 각인이 풀리고 3)반대로 지면 당하면서 각인이 올라간다 이것 뿐이죠. 그럼, DnD 계열이나 다른 던전크롤링 가능한 룰에 그 요소만 가져다 쓰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익명이용자(112.76)2016-04-05 16:47
그런가? 뭐 그래도 크롤링을 간략화시켜서 생긴 장점도 있으니 나라면 다른 룰에 음마미궁 시스템을 박기보단 음마미궁에다 행동의 다양성을 좀 보강해 줄만한 시스템을 좀 넣을 듯.
도치아빠(39.7)2016-04-05 16:55
ㄴ근데 음마미궁은 간략화 수준이 아니잖음. ㅋㅋㅋ 제가 보기에 그건 그냥 새 룰을 만드는 거랑 다를 바가 없어요.
익명이용자(112.76)2016-04-05 17:03
야겜을 테이블로 올린 느낌인가보군. 근데 야겜에서도 떡만치는 게 아닌 게임들도 많으니깐... 마이너 제작자의 한계 아니겠는가?
익명(223.33)2016-04-05 17:42
데타토코 사가는 무난한 모험물이니 괜찮을 듯. 제작자도 같고 아이디어도 얼마 따온 것도 있다고 들었음.
그래도 플은 재밌었다.
솔직히 음마미궁은 목적 자체가 떡인거 아닌가요? 던전크롤링은 음마미궁 스러운 떡을 등장시키기 위한 빌미 정도?
강간당하려고 하는 룰인데 머... 그냥 장소제공이지 미궁은
그래서 생각한 게, 고전적인 던전크롤링 RPG를 하면서 음마미궁의 데이터만 참고한다거나... 그런 식으로 플레이하면 도치아빠님이 만족할만한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던전월드 해라
떡이 목적이라 하더라도 나올 수 있는 시추에이션이 한정되어서 한계가 분명한 룰 같음
ㄴ ㅇㅇ. 다른 떡을 치고 싶은 사람은 다른 룰을 쓰라는 논리인 거 같죠. 제가 보기에 그건 한계라고 하기도 뭣하고, 그냥 룰이 만들어진 목적 자체가 극히 협소하고, 범용성은 애초부터 딱히 생각 안하고 만든 룰이에요
던전 크롤링 요소에 많은 걸 바랬던 건 아니고... 그래도 조금은 이런저런 행동을 보장해줬으면 한다는 거지.
사실 음마미궁이 가진 룰로써의 특징은 1)떡에 쓸 떡밥으로써의 각인이라는 게 있고, 2)싸워서 이기면 각인이 풀리고 3)반대로 지면 당하면서 각인이 올라간다 이것 뿐이죠. 그럼, DnD 계열이나 다른 던전크롤링 가능한 룰에 그 요소만 가져다 쓰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가? 뭐 그래도 크롤링을 간략화시켜서 생긴 장점도 있으니 나라면 다른 룰에 음마미궁 시스템을 박기보단 음마미궁에다 행동의 다양성을 좀 보강해 줄만한 시스템을 좀 넣을 듯.
ㄴ근데 음마미궁은 간략화 수준이 아니잖음. ㅋㅋㅋ 제가 보기에 그건 그냥 새 룰을 만드는 거랑 다를 바가 없어요.
야겜을 테이블로 올린 느낌인가보군. 근데 야겜에서도 떡만치는 게 아닌 게임들도 많으니깐... 마이너 제작자의 한계 아니겠는가?
데타토코 사가는 무난한 모험물이니 괜찮을 듯. 제작자도 같고 아이디어도 얼마 따온 것도 있다고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