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그랜드 오더 - 마르타/우시와카마루
전신 컬러 2인으로 약 8만 5천 가량 줬다.
네크로니카 세션에서 사용하기 위해 맡긴 PC.
정리 안된 러프풍 흑백 1인 + 소품(고기덩이) 추가로 2만 가량.
예전에 일하면서 상업 일러스트 외주를 몇 번 진행해 본 적 있는데, 컨셉에 맞는 그림체 선정 + 의사 소통과 일러스트 기획 + 자료 제공 등등,
일러스트 의뢰를 맡기는 건 상당히 공이 많이 듬. 원하는 결과물을 위해서는 상세한 지원과 관련 자료가 필요함.
네크로니카 커미션의 경우, 캐릭터 시트의 각종 데이터를 줄글로 간단히 설명하고, 네크로니카 룰북 본문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을 분위기 예시로 보내줬다.
일러스트를 의뢰할 때, 주문이나 자료를 많이 주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지 마라.
그리는 사람도 맨땅에 해딩하면서 수정 지시 받는 것 보다는 한 번에 최대한 상세히 지시 받아서 그대로 그리는 것이 훨씬 공이 덜 들고 편하다.
자신이 그림 실력이 그나마 알아 볼 수 있는 수준이라도 된다면, 아예 구도 스케치 정도까진 그려서 넘겨버리는 것도 좋다.
첫번째 그림은 원래 있던 게임 캐릭터를 그려서 그런가 되게 싸네 저런 무기 갑옷 다들고 있는건 전신 1인이 저가격하던데 ㄷㄷ
네크로니카는 그림판 신청내용 쓴거 잘 보고 감... 나도 저렇게 해야겠다 담부턴
ㄴ전신 1인이 6만 근처였고 거기에 인원 추가는 x 1.5 쯤 했다.
223.62//저 외에도 메일에는 구구절절히 길게 적고 추가 이미지 꽤 많이 넣었음.
보통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일러스트레이터 쪽에서 질문을 많이 해 옴. 네크로니카 같은 경우도 "시트에 적힌 소화액은 보이게 하나요 마나요?" 라던가 "의상에 참고할만한 사진이 있나요?"라던가 "신발은 신은걸로, 맨발로?" 같은 질문 해 주셨음.
ㄴ의욕 많이 보이는 커미셔너네... 암튼 ㄱㅅㄱㅅ해
그런데 커미션은 나도 그냥 편하게 맡기고 왠만하면 피드백도 거의 언함... 'ㅅ'... 상업 일러스트 외주 할때 왔다갔다 너무 공 들여서 취미생활에도 그 고생하고 싶지 않다...
2번째 짤 정말 볼때마다 지리네요~ 흑백인데도 포스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