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카스토르 별거 아닌 일이었어. 알비레오라는 작자... 별로 실력이 뛰어나지 않더군."


"오히려 내가 없는동안 영지를 관리했을 네가 더 고생했을걸. 하하하"


그렇게 카스토르와 몇가지 잡담을 하다가 레오공작과 시그니가 잠깐 한가해진걸 보고 카스토르에게 말합니다.


"카스토르, 대화는 이쯤하고 나는 가봐야겠어."


시그니 쪽에 살짝 눈짓하며 말합니다.


"나의 레이디께서 드디어 좀 한가해진 것 같으니 실례하지, 동생"


폴룩스는 카스토르에게서 빠져나와 연회장을 가로지르며 식탁위에 슬쩍 입도대지않은 술잔을 내려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