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마스터 개입 하겠습니다.)


베루앙이 마사를 데리고 '달콤한 고기'를 떠나려는 순간, 마사가 베루앙의 말도 듣지 않고 곁에서 이탈했다.

마사는 세르와가 애써 진열하던 빵들을 허겁지겁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너무 서두른 나머지 매대를 쳤고, 빵 여러 개가 바닥에 흩어져 먼지투성이가 되었다.


아까 먹은 페이스트리 머핀이 너무 맛있었던 바람에, 음식에 대한 마사의 욕구가 순간 이성을 넘어버렸던 것이다.

마사는 베루앙만큼 자제력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뭐, 뭐하는 거니?!" 세르와가 놀라며, 그리고 속상해 하며 외쳤다.

세르와의 외침을 들은 아베케가 서둘러 가게 밖으로 달려나왔다. 그리고 마사가 어지른 모습을 보며 베루앙에게 인상을 찡그렸다.


아베케가 가시 돋은 목소리로 말했다. "분명, 베루앙 씨의 아이였지?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주겠어요?

자기 아이 하나 다루지 못하는 모험자를 상대로 의뢰를 맡길 순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베케와 세르와의 가게에 마사가 끼친 손해는 분명 7쉰 이상이었다.

베루앙이 가진 소지금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금액 같았다.


(마스터 개입의 결과 베루앙에게 경험치를 1개 드립니다.

본디 2개를 준 뒤 1개는 다른 플레이어에게 주게 되어 있지만 1인플인 관계로 1개만 드리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 갑작스러운 사태에, 베루앙은 어떻게 대처하나요?

원하는 행동이 있으시면 그에 따른 난이도를 알려드리겠습니다.)